신화통신은 현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간쑤성 한 마을은 전체 주택의 5분의 4가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4년 8월 윈난성 지진 이후 가장 많다. 당시 617명이 사망하고 3143명이 부상했다.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때는 8만7000여 명이 사망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8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장년층 16.3%, 청년층 2.1% 순이었다.
사망원인의 경우 노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악성신생물(암)이 각각 20.5%와 33.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년층에서는 코로나19 사망도 9.5%로 적지 않았다.
청년층에서는...
부상자 총 266명으로 집계중국 정부, 구호 자금 2억 위안 배정사상자 더 늘어날 전망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8명으로 늘었다. 구조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각각 105명,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이 해에 사망자가 출생자를 역전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인구 인구 감소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2041년 5000만 명 선이 깨지고, 2064년 4000만 명 선이 무너진다. 2072년에 3622만 명까지 인구가 급감한다. 유례없이 가파른 감소세다. 통계청은 50년 뒤 합계출산율을 현재보다 개선된 1.08명으로 예측했지만 그렇다고 인구 감소 상황이...
2023년 6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사고사망자 289명 중 절반인 147명이 건설업종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고사망자의 절반도 건설업 외에서 발생하며, 제조업이 아닌 기타 사업장에서도 6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고위험 업종이 아니며, 사업장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리비아서 유럽 향하는 이민선 전복“가장 위험한 이주경로 중 하나”사망자 대부분, 나이지리아ㆍ감비아 출신
리비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이민선이 전복되면서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리비아 서부 해안의 즈와라 마을에서 출항한 배가 강한 파도에...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횡단 중 사망사고 59.4%,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 2만5000명을 상회한다.
회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의 지원을 받아 5년여 동안 연구 활동을 통해 ‘그린사인’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 16개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이화네트웍스 기술연구소장 박사는 “안전해야 할 횡단보도에서 어린이와 노인들의...
8%)보다 더 높았다.
한편 지난해 낙상에 의한 사망률(10만 명당)은 65세 이상에서 최근 증가 추세이며 고령일수록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65~69세는 9.8명, 70~74세 12.7명, 75~79세 18.6명, 80~84세 31.8명, 85~89세 51.4명으로 나이가 많을 수록 확대됐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6.0%는 65세 이상 고령자로 다른 연령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정신건강정책관은 “서울의 한 종합대학교 재학생이 1만3270명인데, 매년 이와 유사한 규모의 자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1991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만3000명이었지만, 정부의 재정 투입과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작년 약 2700명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상담 번호를...
암 발생자가 늘면서 암 사망자 수의 절대적인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감소하는 추세다. 2001년 대비 2021년 국내 모든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92명이 감소했다. 약 37.4%p 줄어든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대한암학회는 암 진단 및 암 치료 기술의 발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 따른 조기암 발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구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와 최근까지의 인구변동요인(출생․사망․국제이동) 추이를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50년(2022~2072년)간 인구를 전망한 결과다. 출생자에서 사망자를 뺀 국내 자연 증감분에 유학과 해외 근로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동향이 합산된 개념이다.
추계 결과 올해 총인구는 5171만...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50억 원 이상 현장의 사망자는 66명에서 57명으로 줄었다.
사망원인을 세부적으로 보면 건설사의 안전관리 소홀이 중대 재해가 지속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하기 어렵다. 주요 사망원인으로는 '안전수칙 미준수'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인 '안전환경 미제공'(11명)의 6배에 가까운 수치다. 즉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현장 인력이...
14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 사, 총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 보다 2명 늘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업체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망사고가 반복된 건설사의 전국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에 들어간 상태다. 감독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부실벌점 부과...
시스템을 2중3중으로 만들어 놔도 결국 현장 근로자들이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사망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건설사가 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처법은 여론에 밀려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안전 수칙을 위반하거나 개인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말 그대로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가자지구 민간인 사상자 속출에 회의론 커져“전 세계 여론 하룻밤에 뒤집힐 수 있어”가자지구 내 사망자 1만7000명 이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민간인 사상자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 여론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이어 6월 타이태닉호 잔해를 관광하기 위해 심해 4000m 아래로 내려갔다가 5명 전원이 사망한 ‘타이탄 잠수정’이 뒤를 이었다. 3위는 2월 4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튀르키예 지진’이었다.
2023년 구글 검색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물은 ‘다마르 햄린’이다. 그는 1월 미국프로풋볼(NFL)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74.3%는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총진료비의 80.9%를 점유했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질병청은 질병청 국민건강통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
이중 사망자는 4명이다.
잠비아의 직전 대규모 탄저병 사태는 2011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511건이 보고됐다.
잠비아 정부는 이번 건의 경우 최초 인간 감염 사례는 5월 5일에 남부 지방 시나종웨에서 발생했다고 알렸다.
탄저병은 일반적으로 소, 양, 염소 등 반추동물이 감염되고, 인간도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동물 제품 섭취를 통해 걸릴 수 있다. 가령...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보다 5%가량 줄어 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교통안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353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의 2501명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작년 한 해...
하지만 야당인 공화당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일부 상원의원이 제한 없는 대이스라엘 지원을 견제하고 나서면서 예산은 표류 위기에 처한 상태다.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자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고 민간인 피해 최소화를 이스라엘에 촉구하면서도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된 공세를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