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조사했던 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최 회장을 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최 회장은 공식 업무차량 외에 회사 차를 가족 등과 함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임종백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억여 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로 최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최...
한편, 최근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는 물론, 매장 내 취객이 들어와 난동을 부리거나 더위를 피해 오랜 시간 잔류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점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또 다가오는 추석, 6일의 긴 휴일 기간 동안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무인매장 범죄를 예방하기...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김포 등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생활고를 언급한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29분께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A 씨의 다른 가족들도 같은 날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구글 지도의 길 안내를 따라가던 운전자가 붕괴한 다리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구글 등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로 숨진 필립 팩슨의 유가족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웨이크 카운티 상급 법원에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 측이 다리 붕괴 등 관련 정보를 알면서도 이를 지도에...
또 화재 및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 화재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연휴 전 도로, 공사장 등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운수 및 창고시설과 같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부임 첫해인 2016년 이 씨가 담임을 맡은 6학년 교실에서 한 학생이 페트병을 자르다 손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 중 일어난 사고라서 학생 측에 학교 안전 공제회 보상금 141만 원이 지급됐다.
해당 학생의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생긴 흉터 길이는 8㎝였는데, 손등 흉터를 1㎝ 없애는 데에는 통상 10만 원 초반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사고 중 역대 최대인 3000억 원에 달하는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 탓으로 지목했다. 직원 1명에게 무려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업무를 맡긴 탓에 허위 대출 서류 위조해 거액의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무단 개설한 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을 지주와 은행이 알아차리지 못했기...
최근에는 국내 1위와 2위 예치·운용 업체가 연이어 출금을 중지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가상자산=골칫거리’라는 의견에만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국의 대응마저 시장 혁신, 발전과는 거리가 멀다. 올해 6월 국회는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 빠르게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해당 법안의 해석을 두고 한...
19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져 1층 가게 주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건물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외벽 일부가 1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 발등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외벽 무게는 83kg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사고로 발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쳐...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사고후미조치‧무면허운전 등으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한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발감정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 마약 투약 혐의 등을 받았다. A 씨가 사용하는 법인 차량...
갯벌 퇴적층의 다양한 특성으로 침하의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워 활주로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해 항공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괴담이다.
인천 국제공항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괴담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 유감 표시도 없었다. ‘아니면 말고’의 무책임한 정치문화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그후 바늘도둑은 광우병 사태라는 ‘소도둑’으로 변했다....
피해구제 사건의 각각 15.4%, 19.1%, 13.3%를 차지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를 보면 항공권의 경우 전자상거래로 항공권 구매 후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항공기 운항이 지연‧결항돼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항공사가 배상을 거부하는 경우다.
택배의 경우 추석 연휴 전후로 운송물 파손‧훼손, 분실,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2회에서는 모든 비극의 시작인 ‘방울이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욕망의 화신’ 금라희(황정음 분)는 방 회장(이덕화 분)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방 회장의 노여움을 풀고 오라며 방다미(정라엘 분)를 내친 금라희는 몰래 그를 뒤쫓았다.
심장병이 있는 방다미가 비가 오면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안 금라희는 이를...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인 ‘태완이법’도 1999년 발생한 ‘태완이 사건’을 모른다면 이해가 어렵다.
이런 법은 숱하게 많다. 산업현장 안전규제를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김용균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1년 반 동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잼버리 대란, 채 상병 사망 사건 은폐 의혹 등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며 “국민과 싸우려는 태도를 버리고 유인촌, 신원식, 김행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는 사과하고 책임지기는커녕 국민을...
하지만 차량 뒷좌석에서 플라스틱 농약병이 발견되었고, 또 시트 조각에서 휘발유 성분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중선 씨가 3500만원의 빚이 있었던 점, 사고 다음 날 중선 씨의 큰 형이 해당 빚으로 중선 씨가 힘들어했다는 증언 등을 듣고 사건을 자살로 종결했다.
그러나 다른 가족들은 중선 씨가 절대 자살을 할 이유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중 국회 내 흉기 난동·자해 시도 등 중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국회가 15일 경내 모든 집회를 불허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과도한 행동으로 국민을 걱정하게 해선 안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청사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사망 사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전담팀을 조직,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희망 교원, 언제든 심리 검사 가능
먼저, 전체 유·초·중등 및 특수교사 중 희망하는 교원에 대한 심리 검사가 이뤄진다. 업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교원에 대한 검사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유·특수교원, 초등 저학년 담임 교원과 아동학대 신고 경험 등으로 사고 후유...
이어 "국민이 요구한 것은 고(故)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과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정 쇄신용 개각을 단행하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신 후보자를 겨냥해 "대결과 갈등을 부추기는 인사는 안 된다. 일부 극우세력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바라보는 인사가 돼야 한다"며 "신 후보자는 우리 군의 정치적 중립을...
이 관계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처리에 따른 경질설과 관련해 “장관은 인사권자로서 인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각각의 과실·책임의 근거와 정도를 보고 받아야 한다”며 “장병에서 사단장까지 어디에 책임이 있는지 최고 지휘자이자 감독자로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따져봐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대충 알아서 하라’고 재지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