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는 미국 방문 당시 윤 대통령 발언 중 비속어 논란을 다루며 △진행자가 대통령실 대응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내용 △해당 발언의 특정 단어 언급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데도 특정 단어라고 단정하는 내용 등을 방송했다고 설명했다.
TBS 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1일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비속어 자막 논란과 관련 MBC에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YTN에 내려진 관계자 징계도 확정 의결했다.
방심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목동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여권 추천인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문재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비속어 자막 논란 보도와 그 인용 보도들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은 뒤 참석자 전원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원 5인 중...
한 위원장은 최근 우 의원의 자신을 향한 욕설 방송을 두고 “과거 5·18 기념식 전날 광주 새천년NHK룸살롱에서 송영길씨 등 운동권들끼리 모여 놀면서 여성 동료에게 입에 못 올릴 비속어로 욕설한 분”이라며 “이럴수록 우 의원 같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외에 관악갑(유기홍), 구로갑(이인영) 등...
재판부는 "윤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했는지 여부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MBC는 윤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며 "발언이 이뤄진 시각, 장소, 배경, 전후 맥락, 위 발언을 직접 들은 장관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을 향하여 욕설과 비속어를...
앞서 MBC는 2022년 9월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를 언급하며 비속어를 썼다는 취지의 자막을 달았다. 외교부는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이에 MBC는 이날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종전의 판례들과 배치되는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곧바로...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MBC가 보도한 ‘비속어 논란’ 기사를 정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12일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프로그램 첫머리에 진행자가 별지 기재...
앞서 변호사인 정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동승자 의혹 논란 보도 등과 관련한 소송에서 MBC 측을 대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내용을 심의하는 방심위원으로서 이해 충돌 규정을 어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정 위원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학생이 교사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야 이 XX야 뜨거운 밤 보내”라는 비속어 섞인 글과 함께 욕설을 의미하는 이모티콘이 잔뜩 붙어 있습니다. 학생이 담임교사에게 보냈다고는 믿기 어려운 내용이었죠.
글쓴이는 “예전에 저희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아이가 본 적 있는데 그 후로 저런 식의 언행을 한다”며 “학부모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2013년 유해 댓글을 자동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AI로 댓글 내 욕설∙비속어를 음표로 치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020년에는 이를 고도화한 세이프봇을 적용했다. 세이프봇은 음표로 치환되는 악성 댓글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MBC 노조 측은 압수수색 대상 기자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보도한 기자인 점을 감안할 때 ‘심각한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사옥 현관에서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소속 임모 기자의 자택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한 장관 개인정보 관련 자료를...
지난해 순방 중 비속어 논란으로 바닥을 찍었던 지지율이 최근에는 외교성과 덕에 반등한 것이다.
미디어트리뷴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15~19일 2504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4주 동안 꾸준히 올라 총 6.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4주 연속 상승은 처음이다....
앞서 캡은 지난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흡연을 하지 말라는 한 시청자에게 “평소엔 날 소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컴백을 할 때가 되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갑자기 뭐라고 한다”라며 비속어와 함께 비난했다.
이어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겠지만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탈퇴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이날...
또 웹예능 '머니게임'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파이가 질문을 받자 "대답 안 하셔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파이는 자신에 대한 물음에 성실하게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 외에도 박 아나운서는 이날 공식석상과 어울리지 않는 반말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결국, 박 아나운서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부적절한 발언과 신중하지...
‘비속어 논란’ MBC 사례 한국 편 보고서에 담아 ‘폭력과 괴롭힘’ 소제목은 삭제대장동 사건ㆍ곽상도 아들 50억원도 거론“북한, 불법적인 고문ㆍ자의적 살인 만연”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인권 상황과 관련해 명예훼손죄 적용으로 언론 표현의 자유 문제 등에 우려를 표시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자의적인 체포와 고문, 살인 물론 인신매매와 아동노동 등...
김서현은 최근 SNS 비공개 계정에서 코치와 팬들을 향해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린 점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 김서현은 해당 계정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코치와 팬들을 비난했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SNS에 팬에 대한 결례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내규에 따라 벌금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서현은...
김서현은 최근 SNS 비공개 계정에서 코치와 팬들을 향해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린 점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 김서현은 해당 계정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코치와 팬들을 비난했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SNS에 팬에 대한 결례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 현지시각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내규에 따라 벌금도 부과한 것으로...
지난해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일으켰을 때를 상기시킨다. 용산 대통령실이 ‘바이든’의 발음을 ‘날리면’으로 바꾸며 우악스럽게 진화했지만, 수습될 수 있었다. 미국이 곧장 대범한 입장을 내줬고, 참모들과의 사적 대화가 흘러나왔다는 점이 감안돼서다. MBC에 대한 화풀이도 눈살은 찌푸리게 했지만 파장이 제한됐던 이유다.
그러나 이번은...
이어온 바, 이란과의 지속적 관계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변함 없이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UAE와 이란을 모두 자극하는 발언을 하게 돼 야당을 중심으로 ‘외교 참사’ 비판이 재차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 관련 비속어 논란이 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