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고율 관세와 주요국의 세이프가드 조치 등으로 심화하는 보호무역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현대제철의 수출용 형강이 적재된 인천내항 제6부두를 찾아 철강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국내 철강산업은 현재 미국의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도상연습,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18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 프리덤 실드)’라는 이름으로 시행된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 관리대상 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한다. 정
부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복합화된 안보 위협 속에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훈련 계획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6일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호남호국기념관을 찾아 임직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함께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은 물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
산업부 '민관합동 美 관세조치 대응전략 회의' 개최민관 비상대응체계 가동…장·단기 전략 논의
미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는 교역 상대국의 모든 규제와 제도를 없애고, 여의찮으면 이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기조에 대응, 정부가 산업계 이익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 비상 대응체계를 총력 가동한다.
안덕근 산업
농협중앙회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대설에 대비해 계통조직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범농협 비상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일반 눈보다 3배 가량 무거운 습설로 농업시설물골조 파손 및 붕괴 등의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대설·강풍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피해우려 및 발생지역에 대한 점검활동 강
내달 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교육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사는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쟁 등에 따른 국가비상사태에도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투자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훈련으로는 미사일 피격을 가정한 화재 진압, 인명 대피 및 도로통제 훈련, 폭탄 테러 위협 상황을 가정한 테러범 제압 및 폭탄 제거 훈련,
국민의힘이 17일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태세 점검 훈련인 을지연습 기간(19~22일) 야당 주도의 국회 상임위별 각종 청문회를 중단해달라고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촉구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언론 입장문을 내고 “당연히 국회도 을지훈련 대상 기관”이라며 “국가 총력전인 을지훈련에 정부와 국회가 온전히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정부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한다. 이번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도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국가의 최우선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관장들께서 관심을 두고 수준 높은 을지연습을 실시해주시기 바란다"며 "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나흘째를 맞은 ‘을지프리덤실드(UFS)’ B-1 전시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종합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고를 받은 뒤 “이번 연습은 정부부처와 우리 군이 준비 단계에서부터 상호 연계된 시나리오를 발전시켜 연습에 반영하는 등 기존 연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없이 국민 안전 책임져야""실전과 똑같은 연습만이 안보 지킬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어떠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처음 주재하면서 "정부 연
2020 쿠알라룸푸르 선언
우리 APEC 정상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병과 이의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회복시키겠다는 결정으로 단결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이 지역을 강하고 균형되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혁신적이고 안전한 경제 성장을 통해 회복으로 더욱 이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서울 시내 각 소방관서장은 지휘 선상 근무에 들어가고 긴급 상황대비 소방력은 100%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서울시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2개 대, 1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이 8일 수협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정확한 피해조사와 빠른 복구조치를 당부했다.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다. 수협은 이번 태풍으로 △어선 49척 △양식장 9개소 △시설물 21개 △공작물 12개 등 전국적으로 91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등 피해 현황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솔릭’ 피해 복구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재난으로 인한 학교 휴교 시 맞벌이 부부의 아이 돌봄 대책도 함께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태풍 ‘솔릭’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임시 휴교나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권고하면서 민간기업의 직원 안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5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우선 불편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포항 시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최대한 빨리 집행해 달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지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말하며 지진 피해·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정부가 테러 경보 단계에서 ‘2단계(주의)’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관심ㆍ주의ㆍ경계ㆍ심각’의 4단계로 구성된 테러 경보는 그동안 국가정보원이 발령하고 경찰ㆍ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에만 공유됐지만 현재 국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