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6일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호남호국기념관을 찾아 임직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함께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은 물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임원진과 2025년 신규 입사자들이 함께 참석해 공공기관으로서 을지연습 참여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학연금은 이와 함께 카드뉴스 배포, 안보 사진전, 고객 대상 안보 퀴즈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보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공단 측은 지역민과 주요 이해관계자들도 을지연습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가 함께 가져야 한다”며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