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권리당원 동일 투표권 부여 당헌 개정 추진"당대표 공약 이행…당원들의 열망 담긴 결과" 강조전략지역 가중치·청년·장애인 경선 가산 조정 포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오늘 민주당은 평등선거라는 헌법적 원리를 당내에 구현함으로써 온전한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의 의결을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비율을 ‘1대 1’로 맞추는 동시에 예비 경선 투표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4일 당무위원회, 28일 중앙위원회를 거쳐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며 “당헌은 중앙위원회에서, 당규는 당무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권리당원 권한 강화가 핵심인 당헌·당규 개정안의 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당원의 손으로 완성되는 순간과 과정을 우리는 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민주당이 19∼20일 실시한 전 당원
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열린공천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이달 19~20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도 1표, 대의원도 1표, 당원도 1표여야 한다"며 "1인 1표 시대에 대한 당원들의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신도 2400여 명이 집단 입당해 김기현 의원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산하 지구와 관련 단체를 동원해 책임당원 대량 확보를 조직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결론
컷오프 최소화·자격심사 강화 등 공천 방향 제시정청래 "내란세력과 헌법수호세력 맞붙는 선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참여를 확대하고 컷오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천룰을 마련한다. 11월 중 후보자 추천 방법과 심사 기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22일 국회에서 지방선거기획단 3차 회의를 열고 공천 방향에 대해 논의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ㆍ복권된 최강욱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최 전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4·15 총선에서
여야는 23일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 후보로 추천한 지영준·박형명 변호사에 대한 선출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이같이 밝혔다.
유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관행적으로 각 당에서 추천하는 상임위원을 인정하
23일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훈(57)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첫 민주노총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이 된다.
김 후보자는 철도노조 위원장에 이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여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의 입지가 뚜렷하다.
1968년
더불어민주당은 위성락·강유정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손솔·최혁진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를 진행했다.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은 가결됐다.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진보 정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14명을 당선시켰다. 총선이 종료된 뒤 더불어민주연
상지대학교는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가 미국 정부로부터 사회봉사상 금장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 정부가 매년 사회봉사 분야에 공헌한 국내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대학교수가 수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최 교수는 한미동맹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상호국방조달협정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를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15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으로 꼽히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복당시켰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했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5시간 만에 취소하는 소동까지 벌어지면서 '중도 외연 확장'과 '쇄신'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15일 국민의힘에서는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에 대한 비방이 시작됐다.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탄핵 책임을 탄핵 찬성파에 돌리면서 당권 장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은 전날(14일) 페이스북에 “당론이 애들 장난인가”라며 “
권성동·조정훈·김기현·장예찬“韓, 적절치 않아...사과해야”장동혁 “친윤과 元이 주도”尹 순방 때마다 당 카오스
김건희 여사가 1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전문이 공개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간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친윤계는 한 후보의 무응답이 김 여사의 사과를 막아 총선 패배를 불러왔
‘기후 전문가’ 김소희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 인터뷰
국민의힘이 달라졌다. 기후위기 문제는 진보 정당의 오랜 어젠다란 공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보수 정당의 기후인재가 신발끈을 고쳐매고 선두로 달릴 채비에 나섰다. 김소희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0일 본지가 만난 김 당선자는 기후 문제의 초점
김진표 국회의장이 재외 동포의 복수국적 허용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동포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임스 안 LA한인회 회장이 "대를 이어가는 동포들이 국적 문제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안 회장은 △선천적 복수국적 법안의 현실적 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연일 제3당 대표로서의 존재감 과시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불편한 시선이 감지된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3당 대표로서 공식적으로 만나자”고 공개 제안한 데 이어 15일에도 “윤 대통령은 곧 ‘데드덕’이 될 운명인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뻔뻔한 방패 역할을 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조 대표는
가수 리아로 활동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번 김재원(49)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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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앙성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개표가 99% 진행된 상황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3.83%을 득표하며 12석을 확보했다.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김 후보의 여의도 입성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달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투표장에 나가면 (우리가) 이기고,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며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대문갑에 출마한 이용호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김예지·진종오·임보라·정혜림·김민정·박준태·이윤정·강세원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