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욱 전 의원. (뉴시스)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ㆍ복권된 최강욱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최 전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당선됐다. 그러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에게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준 혐의로 2023년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15일 특별사면을 통해 형 선고 실효(失效) 및 복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