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담조직으로 보이스피싱 방어벽…이체 전 탐지영업점 경각심·안심차단 안내 확대…2차피해 방어 강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보이스피싱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도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이상거래 탐지·지급정지 체계를 강화하고, 악성앱·원격제어 유도형 사기에 대한 고객 안내와 현장 대응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는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발신자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URL)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메시지를 삭제하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악성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로 도입된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에 직접 가입하며 보이스피싱·계좌도용 차단 효과를 강조했다. 이날부터 소비자가 특정 금융사를 선택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당 금융사의 모든 계좌가 오픈뱅킹 등록 및 출금·조회 거래에서 자동 차단된다.
이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에서 금융권 관계자들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Npay)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장전·장후)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
케이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국민포장 등 총 4명의 직원이 수상하며 금융산업 발전과 혁신금융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포용금융부문에서 고객서비스팀 김성호 매니저가 국민포장을, 여신팀 이다정 매니저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민포장은 최고 포상인 훈장 다음 단계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하나EZ를 통해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하나EZ 앱은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언어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송금
보이스피싱·명의도용 대응…계좌 개설·대출 일괄 차단도 가능
금융감독원이 비대면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8가지 보안서비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해외 해킹 등 다양한 수법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금감원은 1일 “소비자가 금융회사에 요청하면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대출 실행을 아예 차단할 수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미싱·메신저 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은 28일 "추석을 맞아 공공기관과 택배, 명절 인사 등을 사칭한 불법 문자가 대량 유포될 수 있다"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연락은 일단 의심하고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 클릭과 통화를 삼가라"라고 강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 구매를 위한 쇼핑몰을 사칭해 금전을 갈취하는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관계당국에서 탐지한 문자결제사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207만여 건으로 전체의 53.4%를 차지한다. 이번 추석 명절을 전후한 시점에 친지 방문을 위한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금융회사에 '무과실 배상책임'을 묻기로 했다. 피해자가 범죄자의 유인에 속아 '직접 이체한 경우'에도 금융사가 피해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배상토록 하는 파격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을 내놨다. 우선 연내 도입을 목표로 '무과실배상책임 제도'를 도입한다.
김태훈 금융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영업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DB증권은 다음달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경품 1500만 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더! 더! 더! 더드림' 이벤트를 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이달 한달간 거래량 대비 이벤트 기간인 8, 9월 각 월간 거래량이 500계약 이상 증가한 경우 백화점상품권 50만 원, 1000계약 이상 증가한 경우 백화점상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문자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를 위한 정부·은행·카드사 등의 공식 문자에는 URL이 일절 포함돼 있지 않다"며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은 절대 클릭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문자 결제 사기는 휴대전화 문자에 악성 앱 설치 링크를 포함해 보내고 이를 통해 이용자가 악
최근 중국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카드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금감원은 “중국에서 위챗·알리페이 등에서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40
SKT 해킹사고 후 서비스 이용자 7.7배 늘어가족 신청ㆍ신용카드 신규 발급 차단 선택 가능이달 말부터 농협 조합에서도 비대면 신청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농협조합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 신규 발급 차단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고로 인해 금융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보안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은행들은 이번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대상 피해 예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SK텔레콤 (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심정보 유출 사고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소집한다. 부정 금융거래 발생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출된 정보가 금융사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오전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대응회의를 하고
금융사 경고도 무시 '아들 거래' 주장"강남 거주자 개인정보 파악하고 접근" 금융당국, 대응 강화…소비자 경보 상향보험대리점 해킹, 고령층 금융 피해 확산 우려
#"○○년생 ○○○ 씨 맞으시죠? 카드 배송차 연락드렸습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A(52) 씨는 최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그는 실제로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카드가
금융위원회, 장애인 금융접근성 제고안 발표'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가족 대리 신청 가능"장애인 연금보험 뜯어고치고, 매뉴얼 개정"5월 TF 운영해 추가 과제 발굴…하반기 중 점검
금융당국이 장애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활용이 저조했던 장애인 연금보험도 개선한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