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로 제형 변경이 필요 없는 GI-102의 피하주사 단독요법 임상의 본격화로 로슈(티센트릭®), MSD(키트루다®), BMS(옵디보®)등 약 50조 시장 규모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들과의 병용 파트너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정맥주사로 진행하는 GI-102의 단독 임상 2상 및 키트루다, 화학항암제와의 병용임상도 진행된다.
앞서 GI-102는 면역세포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약블록버스터 등극은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로 통한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은 막대한 규모의 수익을 꾸준히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솔랙티브 블록버스터...
출시 첫해 최대한 매출을 끌어올리고 2025년 환자 처방률 10% 이상을 달성해 짐펜트라를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중등도 내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속화되고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정보의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 업무 협약식에 앞서 ‘K-블록버스터 C&D...
아쉬운 건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없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이 대규모 연구개발(R&D) 비를 쏟아부으며 신약개발에 몰두하지만 한계가 있다. 신약후보 물질 탐색·발굴, 임상시험, 우수 인력 확보, 첨단 생산시스템 구축, 해외 규제당국 인허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 모든 것을 개별 기업만의 힘으로 할 수는 없다.
국가 차원의 전방위적인 산업...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블록버스터로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이윈드와 긴밀히 협력해 에크노글루타이드를 국내 비만치료 시장에서 1000억 원 이상 성과를 내는 제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 판(Hai Pan) 사이윈드 대표는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갖고 있는 HK이노엔과 파트너십을...
라투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53개 국가에서 발매됐으며, 2022년 기준 북미 매출 약 2조6000억 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프로락틴 증가,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당증과 같은 대사계 이상반응이...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든 회사의 최초 협력 사례다. 순환기 치료제 시장과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서 각각 강점을 가진 양사가 손잡으면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란 평가다. 케이캡 역시 올해 1분기 처방실적 45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2022년 출시한 구강붕해정의 처방실적은 40...
또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가까워진 시점에 M&A에 기반한 신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국내 바이오기업 A대표는 “최근 추세는 임상 1상에서 증명된 물질을 도입하는 것이다. 특히 플랫폼이 있는 경우 하나의 물질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업을 통째로 인수한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잠재적 경쟁자도 견제할 수 있다. 그래도...
장진우 IR 담당 부사장은 “블록버스터 항암제들이 한 가지 적응증 허가를 받은 후 단시간 내 여러 암종으로 적응증을 크게 확장해 갔던 것처럼, HLB도 간암신약 허가 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리보세라닙의 가치를 빠르게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리보세라닙은 중국에서 먼저 진행된 여러 허가용 임상뿐만 아니라 매년 100건이 넘는 연구자 임상 데이터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거점을 통해 기술력이 높은 미국 바이오텍을 인수하거나 우수한 신규 파이프라인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3월 HLB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HLB US Corp을 설립한 바 있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2028년에는 38억7000만 달러(약 5조 원)까지 성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적절한 치료방안이 없는 질환에서 방사성의약품의 효능을 확인한 글로벌 빅파마들은 인수·합병(M&A) 전략으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포인트바이오파마와 레이즈바이오를 각각 사들인 일라이릴리와 BMS에 이어,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내년까지 신약허가신청(NDA)이나 보충허가신청(sNDA)을 낼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를 연매출 10억 달러(1조1350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SK바이오팜은 해당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했지만, 시장에선 이보다 더 빠를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관건은 세노바메이트의 뒤를 이을 품목의 발굴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직접판매 인프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밟고 있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탄생 가능성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넥스트 렉라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와 면역항암제 ‘YH32367’이 유력 후보군으로,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최대치를 찍은 대웅제약도 R&D...
케이캡을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만든 HK이노엔은 종근당 대신 보령과 의기투합했다. 보령과의 협력은 일반적인 공동 판매가 아닌 HK이노엔의 최대 품목인 케이캡과 보령의 최대 품목인 ‘카나브’를 서로 영업·마케팅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수수료 지출로 훼손될 수 있는 수익성을 강화하고, 외형은 늘리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케이캡 매출은 1195억 원으로...
공동개발한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이다. 리제네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은 약 93억8060만 달러(12조5000억 원)를 기록했다.
현재 아일리아의 특허가 순차적으로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격화한 상황이다. 한국 특허는 올해 1월, 미국에서는 지난해 6월 만료됐다. 미국에서 보유 중인 신약 독점권도 오는 5월 종료된다....
폐암 신약의 글로벌 진출 임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으로 상향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배출 및 로열티 수령 기대
알러지 치료제 기술 이전 가능성 높음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
◇그린플러스
해외 매출 확대가 만드는 턴어라운드
국내 최대 스마트팜 건설 사업 영위. 원스톱 서비스(설계/자재/시공)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
HK이노엔이 개발한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은 블록버스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등극했고,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3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액제 공장을 증설해 국가 필수 의약품이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여했고, 만성질환과 암, 감염 분야 신약 연구에 매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이미 P-CAB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P-CAB 시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와 양사의 강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1품 1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고,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 등 유망 신제품들을 제2의 나보타로 키우겠단 목표도 내놨다. 신약개발은 3대 핵심 질환군에 집중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해당 영역에서는 글로벌 Top 20위 수준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