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는 의료계와 갈등을 풀어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지난 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중단하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총선 이후 이날 브리핑을 재개하면서 향후 의료개혁의 방향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마저도 이유 없이 돌연 취소했다.
타나 토라자의 술라이만 말리아 재난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두 명의 희생자를 찾고 있지만, 안개와 이슬비로 인해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타나 토라자에선 13일 자정 무렵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했다. 토사물이 가옥 4채를 덮쳤는데, 그중 한 곳에서 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컸다.
인도네시아에선 매년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이 밤새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300여 발을 발사했다”며 “발사체 중 99%가 우리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10세 어린이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것은 1979년 이란에 지금의 이슬람 공화국이 세워진 후 처음이다. 이란 외교부는 공습...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을 겨냥해 “즉각 특검법을 수용하고, 진상규명에 협조하라”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은 단호하게 윤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5월 2일쯤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처리를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10월 민주당 등 야당 의원 182명 찬성으로 패스트트랙...
8일을 마지막으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이 중단됐다. 여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로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교체가 예정된 상황에 정부도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여당의 총선 패배가 무리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역시 그동안 한전채 발행 등으로 재정난을 틀어막았지만, 현재의 전기요금 수준으로는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전기요금을) 계속 현실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 할지의 문제인데, 올해도 상황을 봐서 현실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일브리핑(서울)
△어촌계 활성화를 위한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석간)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확대 운영(석간)
△극지연구소 설립 20주년 계기 토크콘서트 개최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 등 알림
△백령도·대청도·소청도 꽃게 포획금지기간 변경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인천항 내항...
윤 대통령은 22대 총선이 끝난 뒤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관섭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짧은 입장에 담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이라는 발언에는 윤 대통령이 총선 전 밝힌 특별감찰관 임명과 2부속실 설치가 포함될...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들어야 한다.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의료 파국의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음을 인정하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진정성 있는...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여당의 총선 참패는 사실상 국민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과 2천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해당...
또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란에 중동위기를 키우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공격할 시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11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일부 남부지방에는 약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며 “전라권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 미만과 서울 1㎜ 안팎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제주도 산지 5~20㎜와...
이날 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정관리 현황·안전대책,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 활동 계획,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강화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한 뒤 즉석에서 보완을 지시하는 한편 작업자를 위한 격려 물품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안전 확보의 관건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윤 대통령 입장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발언에 대해 "야당과 협조하고 소통에 나서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 사의 표명,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의 표명 사실도 전했다.
대통령실...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16포인트(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9.27포인트(0.95%) 하락한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28포인트(0.84%) 떨어진 1만6170.36에 거래를 마쳤다.
예상을 웃도는...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 표가 대세를 가른다. 한 표는 위대하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은 더 오만해지고, 역주행에 가속이 붙어 더 나빠질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주위에 투표 독려 전화, 카톡, 문자를 해달라”며 “국민이 만든 노풍(盧風) 선거를 재연시켜 주길 간절히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이동영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민 여러분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한다”며 “사법 리스크 없는 당당한 정권 심판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새로운미래는 국민 여러분께서 제시해주신 방향과 목표, 그리고 그 의지를 받들어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혁신당 정인성 대변인도 “소중한 한 표에...
이에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의협회장 선거를 마치고 대내외적으로 비대위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주어진 시간인 4월 30일까지 비대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택 당선인 측의 공문 전달에 대해서도 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비대위원장이나 특정인의 의지로 운영되는 조직이 아니며, 비대위...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9일 진행된 의대 수업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1학년이 집단유급된다면 3058명에 내년 정원 5058명을 더한 8116명이 6년간 그 여건에서 교육받고, 전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정 대치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대생들이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전날까지 수업 거부가 확인된 대학은 8개교로...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20대 대통령 선거, 취임 이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각각 투표한 것은 2020년 대선 이후 두 번째다. 대선 사전투표 첫날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부산, 김 여사는 자택인 서초동에서 각각 투표했었다. 김 여사는 당시 허위 경력 논란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