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맞는 '서울의 봄'은 숭고하다. 서울은 항일 민족운동의 중심지였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정동길에 선현의 자취가 내려앉고, 서대문독립공원 담장에 온기가 쌓인다. 근대사의 발자취를 좇아보자. 단재 신채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3.1 운동 100주년'으로 정했다. 3·1운동과 대
골목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처음에는 좁기만 하던 골목이 다른 골목과 연결되고 큰길을 만나 커졌다가 시장과 연결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의 추억이 골목 곳곳에 녹아있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골목들이 경기도 구석구석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거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에서 이국적인 음식을 먹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울시와 성동구가 붉은벽돌로 된 건축물이 68%가 밀집해 있는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를 '붉은벽돌 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해 지역 건축자산으로 보전하고 마을을 명소화한다.
서울시는 성동구와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특화가로 조성,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남서부에 있는 삿포로는 겨울철 대표 해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눈축제가 열릴 만큼 눈이 많이 내리는 도시이자 순백의 설경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한 곳이다. 설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뜨끈한 온천,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인천에서 삿포로 치토세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영어로 베니스(Venice)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120개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개의 운하로 연결된 곳이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떠 있는 집들의 모습은 낭만적이다. 해가 질 무렵에는 주홍빛 석양이 수면에 반사되며 도시 전체를 물들이는 모습은 마음 속 깊은 곳을 평화로움으로 치유해준다.
하나투어는 6월 여행지로 베네치아를 추천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결국 그렇게 되고 마는가 보다. 부동산 소유자는 가격이 올라 큰 돈을 벌게 됐으나 그곳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자영업자는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느라 허리가 휜다.
도저히 견디기가 어려우면 돈을 들여 꾸민 인테리어 비용은 고사하고 각종 집기도 헐값에 처분하고 임대료가 싼 다른 곳으로 떠날 수밖에 없다.
서울숲과 개발 열기에 힘입어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퇴직을 앞둔 한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집이 너무 헐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다세대주택을 사서 세를 놓는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왜 하필이면 헌 주택을 투자 타킷으로 삼느냐고 말했다.
여유자금이 1억원 좀 남짓해서 그 돈에 맞추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대답했다.
좋은 지역의 아파트면 좋겠지만 자금이 따라주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지난 7월8일 ‘한적한 동네 땅값이 평당 4천만원이라니---’라는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다.
근처를 지나는 길에 그 곳을 다시 돌아봤다.
4개월 전보다 가게들이 많이 들어섰다. 골목길 전체가 상점가로 변한 게 아니라 대로변 입구 쪽은 많이 번성했지만 안쪽으로 가면 띄엄띄엄 가게가 들어서 있다.
커피숍·빵집에서부터 수제 맥주
지난해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하양성당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단아한 성당은 1931년 2대 주임 사제였던 프랑스 출신의 이몽 하제안 요한마리아 신부 때 건축된 건물이다. 성당과 부속건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몇 장의 흑백 사진들과 자료는 세 가지를 가르쳐준다. 하나는 프랑스의 성도들이 많은 기부를 하였고 우리가 참으로 가난한 시
2015년 새해 벽두부터 전주한옥마을은 북적입니다. 동장군의 위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죠.
전주한옥마을은 전북 전주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 29만8260㎡ 일대에 조성됐습니다. 전체 건물 774동 가운데 603동이 한옥입니다. 전주의 자랑이자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이곳은 한해 관광객만 50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입니다.
한옥마을 뒤편의 높은
한라가 서부권 대표 교육단지로 거듭날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라는 이번 분양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배곧신도시에 문화관을 오픈하고 운영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블록에 2701가구로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대불호텔’은 현재 매장문화재로 지정돼 있지만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대불호텔은 1888년 옛 일본 조계지(현 인천시 중구 중앙동)에 서양식 3층 벽돌 건물로 세워졌다. 90년이 지나 1978년,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건물은 헐리고 대불호텔 터는 주차장으로 사용됐다.
이 부지를 매입한 국내
끈적끈적한 무더위에 지쳤다면 차라리 땀에 흠뻑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연말 ‘닥공(닥치고 공연)’으로 뭉쳤던 밴드 YB와 힙합 듀오 리쌍이 에너지를 듬뿍 담은 스탠딩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6월 4년 만의 정규앨범인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를 발매한 YB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 이용주, 제작 : 명필름)이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에 직접 지은 붉은 벽돌 단층집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총 48회차, 11주간의 제작 기간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고 11일 제작사 측은 밝혔다.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란 감성적 소재를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녹여내 새로운 로맨틱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제작 : 디렉터스)가 영화 속 대규모 세트와 소품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13일 공개했다.
‘마이웨이’ 제작진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내용 탓에 대규모 세트는 필수였다.
이날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제작진은 12m 높이 건물 건축은 물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지오르지오 아르마니가 호텔에도 명품을 입혔다.
아르마니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단순함이 가장 아름답다(Less is more)”는 컨셉을 반영한 럭셔리 호텔을 지난해 오픈했다.
패션 도시 밀라노의 명품가 비아 만조니(Via Manzoni) 31번지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가 그 주인공이다.
아
늦더위도 가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다. 여름내 꾸물꾸물했던 하늘도 어김없이 청명한 모습을 드러낸다. 여름휴가의 설레임도 잠시였다는 것을 깨달을 때쯤 밀린 일감이 산적하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홀로가는 여행길이 여름에만 있으라는 법이 있을까. 5일간 빡쎄게 일하고 나면 여전히 자유로운 주말이 기다린다. 이제 다시 주말여행이다. 9월의 여행길은 여름
제주 올레길을 걷다가 14코스에 다다르면 코에 닿는 향기로 진동한다. 그 향기를 따라 걸어가면 차 밭이 펼쳐진 전경과 함께 모던하지만 동양을 닮은 건물이 자리에 서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전통차 체험관 오설록 티 뮤지엄이 그 주인공이다.
2001년 9월에 오설록 직영다원 서광에 문을 연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