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라임)의 실질적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성 발언으로 불똥이 검찰로 옮겨붙었다. 수사 검사가 피의자 측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짜 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옥중서신이 공개되면서 검찰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도 검찰의 부실 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펀드 사기를 공모한 '옵티머스 4인방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 폐지에 관한 우려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의 ‘합수단 폐지가 금융위의 입장이었냐’는 질문을 받고 “1월 국무회의에서는 아니지만 나중에 법무장관과 만날 때 합수단 폐지를 우려한다는
국민의힘이 라임ㆍ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11일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라임ㆍ옵티머스엔 대통령의 측근 그리고 정권의 실세들이 권력을 사유화해 잇속을 챙기는 ‘권력형 게이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비리의 몸통을 밝혀 정의와 공정의 헌법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전 아이콘 멤버 김한빈(B.I)이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장윤정, 김숙, 문희준 등 배우부터 예능인까지 광범위하게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엔터사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임시주주총회 결과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김한빈은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한빈은 지난해 6월 아이콘
21대 국회가 7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시즌에 돌입한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가량 실시되는 21대 국회 첫 국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격전이 예고되는 상임위는 최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살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외통위와 국방위가 될
미래통합당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통합당 여가위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부산경찰청은 전날 오 전 시장의 직권 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추가 성추행 등의 의혹을 모두 무혐의로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경찰의 수사는 ‘총체적 부실 수사’였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12일 '데이트 폭력 엄중처벌'과 '딸 성폭력 불기소 처분 비판'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공개한 답변에서 우선 강서구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에 대해 살인 미수 범죄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청원에 대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센터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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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김민서, "악플 고소하겠다" 경고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고등학생 김민서 군이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KB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 없는 개혁을 계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총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요사건 수사와 공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검찰에 맡겨진 무거운 부담을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우
국회 처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그동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있었지만 공수처법에 대해 이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검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에 대한 범죄 통보조항은 중대한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했다.
대검은 "공수처는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경찰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인디고뮤직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인 래퍼 장용준(19·활동명 노엘)에 대한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장용준은 사고 당시 제3의 인물이 운전했다고 말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사고를 낸 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
경찰이 전 남편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 '고유정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실종 수사 시 범죄 관련성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실종 사건 신고 접수 시 우선 (실종자를) 찾는 데 주력했다면 찾는 것과 함께 범죄 관련성을 동시에 병행해서 세심하게
고유정 현 남편이 친아들(사망 당시 5살) 사망사건과 관련, 경찰로부터 과실치사 혐의 용의자로 지목받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고유정의 현 남편 A(37) 씨는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관련 청주상당경찰서의 부실·불법 수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에 관한 민갑룡 경찰청장님의 답변을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체포 영상이 언론에 유출된 경위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이) 적정한 수준에서 공개된 것인지, 절차상 부적절한 면은 없었는지 진상 파악을 하도록 하겠다"며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부적절한 면이 있으면
'그것이 알고싶다'가 고유정 체포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유정이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시의 자신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잠복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 등에 의해 긴급체포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MC 김상중은 "어렵게 입수한 영상이다"라며 고유정의 체포 당시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 사건의 '부실 수사' 논란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미흡하다는 경찰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장 보존과 압수수색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최근 수사국에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
진상조사팀은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진 이후 2일부터 제주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7일 전체회의에서 버닝썬 사건과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한 수사를 질타했다.
이날 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경찰청과 소방청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 신뢰를 추락시킨 것이 버닝썬과 고유정 사건"이라며 "버닝썬은 국민들이 '유착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20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이성윤 지검장)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첩한 '연예인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 의혹은 2016년 김 씨가 마약구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성향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정책의원총회에서 “회사 직원이 내부 자료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해도 심각한 위법행위인데 국회의원이 보안자료를 이용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헝가리 수사당국에 ‘가해 선박’ 선장에 대한 철저한 신병관리를 요청했다.
대응팀은 14일(현지시간) 야노시 벌로그 헝가리 경찰청장과 이보여 티보르 부다페스트 검찰청 검사장을 각각 만나 바이킹 시긴호 유리 차플린스키 선장의 철저한 신병관리와 사실관계 규명 및 적극적 법리검토를 요청했다.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