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청약시장이 올해 사실상 ‘참패’ 수준의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미분양 물량까지 빠르게 늘며 시장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왔지만 대형 평형 위주로 계약이 지연되면서 완판으로 이어진 곳은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지역 양극화와 고분양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비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적 침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 원을 넘어섰다.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하이엔드 신축 단지의 3.3㎡당 분양가도 4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가격이 덩달아 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14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부산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356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3100만 원대를 넘겼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3106만6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당 928만6000원) 대비 1.38% 오른 것이다. 전년 동월(㎡당
부산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0일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1000만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2010년 이후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의 경우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