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에 주거·상업·업무·여가가 결합된 복합도시 모델을 선보이며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택을 짓는 시공사를 넘어 도시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개발자로 변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서울 동북권에 선보인 ‘서울원’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주거 패
한화갤러리아가 17일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지분 100%에 대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H&Q)를 선정한 가운데, H&Q는 ‘시장 확장성’과 ‘일본 신규 시장 업사이드(상방) 확장’을 인수 배경으로 내세웠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공시를 통해 H&Q와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기자재 본계약을 체결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한수원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의 핵증기공급계통(NSSS)과 터빈 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5조640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6호기 준공 예정일인 2028년 4월 18일까지
BNK투자증권은 11일 현대로템에 대해 중남미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 장비 공급이 추진되면서 수주잔고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페루와의 총괄합의서 체결은 향후 본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내년 상반기 확정 수주 공시가
한화투자증권은 이에이트(E8)에 대해 각종 대내외적 리스크로 장기간 이연된 주요 프로젝트가 정상화 국면에 진입 중이라고 분석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은 사업 정상화와 함께 B2G 중심에서 B2B로의 확장과 B2B 내 저변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거듭된 일정 지연에 따른 실적 성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56포인트(p)(1.90%) 상승한 3994.9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꾸준히 올라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3030억, 487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747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섬유/의류(2.70%),
TYM은 26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골프장 자동 잔디깎이 로봇 ‘자율주행 모어’ 개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안성의 안성베네스트G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과 김성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골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잔디 관리 기술을 개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개시했다.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첫 사례다.
26일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기업결합 건에 대한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결합은 지난 8월부터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제1호 사업재편 사례다.
롯데케
TV 시청 줄어들며 고객층 감소중기 전용 채널 등 경쟁자 늘 전망해외 브랜드 '인큐베이팅' 추진홈쇼핑 방송 외 매출 확보에 사활
신세계그룹이 최근 단행한 정기임원 인사에서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기업 신세계라이브쇼핑 수장에 오른 문성욱 대표가 오너가 일원으로서 자신만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4일 양성자 입자 치료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IBA(Ion Beam Application)와 양성자 치료 시스템 ‘IBA 프로테우스 플러스(Proteus Plus)’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해 국내 최대 규
HD현대, 2.1조 규모 컨선 8척 수주미중 갈등 여파에 K조선 반사이익내년 LNG선·특수선발 호황 기대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포트폴리오에서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 중심이었으나 글로벌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신규 발주가 둔화한 LNG 운반선 수주 공백을 컨테이너선
태광산업이 320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취소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시장 여건의 변화,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태광산업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태광산업은 KT&G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2500억 원대로 알려졌다.
2016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5층~지상 20층, 4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다.
4050 여성 대상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국내 T커머스 1위 사업자인 SK스토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계약 체결까지 속도를 내면서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포랩스가 SK스토아를 품게 될 경우 고객층이 겹쳐 중장년 여성 타깃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는 SK스
아모레퍼시픽, 서구권 실적 호조...LG생건·애경 사업 재편 부담LG생건 이선주 체제 출범, 애경 태광 인수 등 환경 변화도에이피알, 3분기 최대 실적...1조 원 연매출 코앞장기 해법은 ‘해외 시장’...4분기 블랙프라이데이·홀리데이 성수기 총력전
K뷰티의 글로벌 붐이 한창이지만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3분기 성적표는 엇갈렸다. ‘글로벌 시장 점유
iM증권은 10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체코 원전 본계약 및 북미 가스터빈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으며, SMR 시장과 동행하면서 성장이 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신규 수주 3분기 누적 기준 5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4분기 체코 원전·북미 가스터빈 등 추가 수주가 반영되면 연간 14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지 기판 핵심 소재 협력 강화내년 본계약 체결 목표…합작법인 평택에 둬 초기 생산“초고성능 패키지 시장의 새 성장축 마련할 것”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Glass Core, 유리기판)’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삼성전기는 5일 스미토모화학그룹과 패키지 기판용
SK증권은 29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미국 빅테크 기업과 대형 가스터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원전·SMR·가스터빈 전 분야에서 글로벌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복합화력,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솔루션, 플랜트 기자재/서비스, 플랜트 EPC/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40
iM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탈(脫)중국 희토류 공급망 확대와 미국 LNG(액화천연가스) 트레이딩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상향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 전략 자원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일 종가는 5만9600원이
◇한국항공우주
이륙 전 점검 중
3Q25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전망
수주 확장기의 초입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3만원으로 상향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오상자이엘
다쏘시스템의 PLM 파트너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업체
글로벌 PLM 업체 다쏘시스템의 국내 핵심 파트너
AI를 통한 PLM의 진화
김선호, 이희경 한국IR협의회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