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에 있는 1050원어치 과자를 먹어 실직 위기에 놓인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새벽 전북도 완주군의 한 물류업체 사무실 냉장고에서 1050원 상당의
사회 전반의 보안 인프라 강화로 도난 범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솔루션의 고도화로 범행을 시도하다 포기한 '미수 사건'도 증가했다.
18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도난 범죄 건수가 약 33% 감소했다.
특히 도난 범죄 중 범행을 시도하다 포기한 '미수 사건'이 전체의 38.4%를 차지했
68억 현금 도둑 체포…훔치는 데만 5시간
서울 송파구의 한 창고에서 현금 68억을 훔친 창고 관리자와 일당이 검거됐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임대형 창고에 침입해 현금을 수십억을 절취한 남성 A씨(40대)를 야간방실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4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21분까지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문이 잠겨 발각된 절도 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미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새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다 경보음과 함께 문이 잠기자 탈출하지 못하고 붙잡혔다. 당시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이 A씨
21년 전 대전 소재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은행 직원 1명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 2명이 27일 구속됐다.
대전지법 최광진 판사는 이날 살인강도 등 혐의로 붙잡힌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우려 및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 등은 2001년 12월
20여 년 전 벌어진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A 씨 등 2명을 살인강도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A 씨 등은 2001년 대전에 있는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보안업체 직원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
자회사를 만들어 협력업체 직원 7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던 현대제철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일부 직원들이 자회사 대신 현대제철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면서다. 노ㆍ노 갈등으로 제 2의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건물을 점거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가 충남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여 명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점거한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올해 임금협상에 원청인 현대제철이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수 물류회사서 운송대에 끼인 30대 하청노동자 숨져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가 물류설비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께 여수시 낙포동 여수산단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협력업체 소속 기계 정비원 A(33) 씨가 석탄 운송 설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업체 직원들의 집단 식중독은 수련원 단체 급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13일 평창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의심사건의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동시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본이 수련원 이용자 가운데 1014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94명이 노로바이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지역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28명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2명이다.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평창 호렙오대산청소년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 일어난 청와대 사진기자 폭행사건과 관련, 중국 수사당국이 지난 25일 수사결과를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는 “중국 수사당국이 지난 주와 이번 주 두 차례에 걸쳐 중간 수사결과를 통보했고, 오늘(27일) 오후 외교부를 통해 관련 내용이 피해 기자에게 전달됐다”면서 “피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중한 청와대 기자단 중 한 명이 중국 경호원으로부터 폭행당해 '안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어떤 유감 표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는 사건 당시 바로 옆에서 이를 목격한 박지환 CBS 기자가 출연해 폭행 전모를 밝혔
14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 중인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 두 명이 중국 측 경호원에게 집단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폭력사태가 벌어진 일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외교라인을 통해 중국 측에 강력한 항의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며 “신속한 진상파악과 책임자에 대한
13일 오후 6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된 후 개표가 시작됐다. 약 12시간여에 걸친 개표를 통해 20대 총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절차는 투표함 이송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소에서 개표소까지 투표사무원, 투표참관인, 경찰이 동행하는 가운데 투표함이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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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 염산테러는 염산 아닌 황산… “국과수 1차 감정 염산” vs “염산이라 한 적 없다”
심상정 훈남 아들 공개… 유승민 ‘국민 장인’이어 ‘국민 장모’?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경비원 “맞은 후 감금당했다”
불경기에 술집 경기 사상 최악…‘홈술’ 뜬다
[카드뉴스]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상인 대낮
채규철(65)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전직 대기업 부회장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채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채 전 회장은 2008년 10월 고등학교 동창이자 H사 전 부회장인 김모씨에게
미국 공군의 허큘리스 C-130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자정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 공항에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현지 소식통과 언론 등을 인용해 미군 5명을 포함한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트리버스 아프간 주둔 미국 대변인은 NBC와의 인터뷰에서“추락사고는 자정 이후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비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 등은 이번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새벽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확인하려다가 실종됐던 경비직원 A(35)씨는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
지난 17일 서울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새마을금고 지점 2곳에서 현금 77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 강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피해 새마을금고의 보안을 담당했던 캡스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토요일이어서 직원들이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