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증권사 5곳이 오늘 발행어음(단기금융) 업무 인가 신청서를 일괄 제출한다. 단기금융 업무는 한국형 ‘초대형 투자은행(IB)’ 탄생의 첫 단추로 평가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은 이날 일괄적으로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 업무 인가 신청서와 관련한
증권업계 숙원이었던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안이 예상과 달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맞물리면서 금융당국이 심사를 엄격하게 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증권사의 눈치보기가 극심해 진 탓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지난달 12일부터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서류 접수를 받기 시작했지만, 한 달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베트남에 위치한 경남기업 소유의 빌딩 ‘랜드마크 72’의 매각을 위탁받고, 중동의 한 관료에게 50만 달러(약 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공소장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하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 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의원화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랜드마크 72’ 자산유동화증권(ABS) 논란과 관련해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번 사건은 금융상품의 공모와 사모 판매 형태를 나눌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케이스”라며 “면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실상 ABS를 판매하면서 투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증권업계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흥제 HMC투자증권 대표 등이 채택됐다. 베트남 사모 자산유동화증권(ABS) 불완전 판매 의혹이 있는 미래에셋증권에서도 류혁선 투자솔루션부문 대표가 증인으로 나선다.
19일 정무위는 전체 회의를 열고 2016년 국정감사 일반증인 15명과 참고인 3명을 일부 확정해 발표했다.
연 4.5%의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ABS)’ 상품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한 ‘베트남 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ABS)’ 상품이 지난 4일 모집액 2500억원을 채웠다. 지난 1일 예비청약을 시작한지 2거래일
경남기업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매각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5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공고를 낸 경남기업은 오는 30일 본입찰을 진행, 우섭협상자를 선정해 매각 마무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예상가격을 2000억 원 수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본계약 체결은 오는 9월 진행될 방침이다.
현재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경남기업은 앞서
경남기업 인수전에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 6개사 인수의향을 밝히며 치열한 매각 인수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마감한 결과 총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로는 SM그룹을 포함한 6곳이다.
본입찰은 예비 실사 이후 오는 6월 30일 진행될 예정
최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공고를 낸 경남기업이 산사태 악재를 맞고 당혹스런 표정이다.
경남기업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29일 공개경쟁입찰방식을 통해 경남기업을 매각한다는 공고를 냈다. 이달 27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은 후 한 달여간 예비실사를 거치고 6월30일 본입찰이 진행된다.
지난해 말부터 M&A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AON BGN의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인수거래에 총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랜드마크72는 지난 2012년 경남기업이 하노이에 건설한 베트남 내 최고 높이(350m∙50층), 최대 규모(건축연면적 61만㎡)의 빌딩으로 베트남 경제성장의 상징물로 평가된다. 경남기업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6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남기업이 다음달 M&A 시장에 나온다.
경남기업은 17일 인수합병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 제안서 제출 요청 공고를 내고 국내 회계법인 및 투자기관들에게 입찰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건설사는 지난달 회생계획안 인가와 함께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에 대한 소유권을 채권단에 넘겼다. 법원이 채권단과 경남기업을 상대
올해 건설사 M&A 시장이 막이 올랐다. 첫 문을 연 울트라건설이 지난 5일 호반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동부건설과 경남기업 등의 대형건설사들이 새주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올해 M&A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동부건설, 동아건설산업 등 상반기에만 5곳 정도에 이른다.
많은
경남기업의 핵심자산이라고 불리고 ‘랜드마크72’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주단(대출기관)이 외국계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에 담보채권 매각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작 대주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랜드마크72 PF 대주단은 최근 골드만삭스로 부터 채권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랜드마크72’ PF
경남기업의 핵심자산이라고 불리고 랜드마크72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주단(대출기관)이 외국계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에 담보채권 매각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작 대주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랜드마크72 PF 대주단은 최근 골드만삭스로 부터 채권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랜드마크72’ PF 대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인천시 송도의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8년 반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성완종 회장을 포함한 누구와도 국내 정치를 협의한 일이 없다"며 "성완종 회장과 특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한다. 대권도전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고국을 찾는 그의 행보를 ‘대망론’과 연관지어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반 총장이 한국을 다시 찾은 건 2013년 8월 귀향휴가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반 총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는 등의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조카인 반주현 씨가 경남기업의 핵심 자산인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을 둘러싸고 국제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JTBC와 중앙일보는 14일 반주현 씨가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에 개입한 뒤 공문서를 위조하는 사기 위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랜드마크72’ 빌딩은 경남기업이 1조원 넘는 돈을 투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경남기업이 15일 상장폐지된 가운데 채권단의 경남기업 주식이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됐다. 이에 채권은행의 손실 규모가 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던 한 기업이 사라지고 그로 인해 채권단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면서 금융당국 주도로 이뤄진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시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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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공사, 엔알디와 ‘수상한 거래’
몽골 탄광개발 사업권 양도받으며 환차손 2억6000만원 보전
대한석탄공사가 코스닥 상장사인 엔알디 문원국 회장의 개인 회사가 보유 중이던 몽골 탄광개발 사업권을 양도받는 과정에서 근거 없이 환차손을 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랜드마크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