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최대 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개최한 비공식 이해관계자 설명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동성제약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브랜드리팩터링이 개최하는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가 동성제약의 공식행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회생절차에 따라 법정관리인의 통제를 받고 있다.
입장문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개인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이 정당한 회생절차를 폐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신동아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1월 회생절차 개시 후 7개월만이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29일 채무자의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이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선 관계 법률에 따라 담보권자의 4분의 3, 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재판부는 이 조건이 충족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맥주가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세븐브로이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또 별도 법정관리인 선임 없이 김강삼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생절차 개시에 따라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이 모두 동결돼 채권 상환이 유예된다. 다만 회생절차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더 높다는 재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펀드 재검사 거쳐 4년 만에 2차 결론신영증권에는 59% 배상 책임
금융감독원이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디스커버리 펀드 2차 분쟁조정 결과 펀드 최대 판매사인 기업은행이 손해액의 80%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신영증권에는 손해액의 59%를 배상하라고 결론내렸다.
금감원 분조위는 전날 기업은행의 불완전판매 손해배상 안건에 대한 2차 분쟁조정 결과
지난해 사상 초유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는 실사 결과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는 회생절차를 밟기 전에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특히 티몬 인수전에는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CNNC·중핵그룹) 계열의 사물인터넷(IoT)데이터그룹이 뛰어들어 매각 측과 협상 중인 것으로
영업재개 없이 M&A 매각 실현 불가티메프 사태 구조적 문제, 원천 차단피해자들 “PG·카드사 협조 절실” 호소
티몬·위메프(티메프)가 회생과 청산 갈림길에 선 가운데 최저 수수료율·광고 기반 매출 창출을 골자로 한 사업 정상화 방안을 공개했다. 영업재개 없이는 M&A(인수합병)를 통한 매각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만 PG사와 카드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피해자들이 “티메프 정상화를 위해 PG사와 카드사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티메프 피해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4일 티메프 정상 운영에 대한 성명문을 통해 “티메프가 회생되지 못하고 파산으로 갈 경우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가 멀어질 것을 우려해 티메프 정상 운영의 첫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신청이 불발되면, 회사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워크아웃은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지만, 법정관리는 사실상 기업활동을 멈추게 돼 회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최악의 경우 기업 청산까지 진행된다.
4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작년 9월 뉴욕주 검찰총장이 소송 약식재판서 원고측 주장 일부 인정 뉴욕주 사업 면허 일부 취소 명령 트럼프 측 “법원 결정에 항소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은행 대출을 위해 보유자산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주 맨해튼지방법원은 약식재판에서 트럼프 그룹이 은행 대출 등을 위해 자산가치를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항소심 공판기일, 내달 22일 예정 검찰, 금감원 직원 증인으로 신청…재판부 채택 금감원, 최근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사태 재검사 발표 작년 12월 1심 무죄 선고…금감원 재검사 및 증인 진술 영향 ‘주목’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에 대한 항소심에 금융감독원 직원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근 금감원이 디스커버리펀드를 비롯한 라
이윤재(李潤載) 전 흥아해운 회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77세(만).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흥아해운(1961년 설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76년 도쿄사무소장, 1978년 영업부장을 거쳐 입사 10년 만인 1980년 이사로 승진했고, 1983년엔 상무가 됐
KG ETS가 쌍용차가 1년 11개월만에 회생절차종결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KG ETS는 31일 오후 2시 0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83% 오른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차는 정용원 법정관리인이 오늘(31일) 회생절차 조기 종결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법정관리 약 1년 11개월만에 정상기업으로 복귀할
쌍용차의 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5일 공식 출시됐습니다.
‘토레스’는 기존 SUV 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아 강인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뽐내는데요.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 등으로 강인함과 역동성을 담아냈고, 후면부는 태극기 건곤감리 가운데 '리'의
임금 축소ㆍ무급휴가 견디는 직원들미련없이 에디슨 컨소와 본계약 해제 중형 SUV 신차 J100 6월 출시 임박 '사우디' CKD 수출 물량 3만 대 확보“1년 전과 달리 경영환경 크게 개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행보는 인수의향서(LOI) 제출부터 28일 계약해제 결정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는 의문의 반복이었다.
매각이 원점으로 되돌아왔지만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과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ㆍ합병(M&A) 본계약을 맺었지만,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본계약 체결 이전 자금 운용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미 갈등을 빚은 양사는 이번엔 관리인 선임을 두고 재차 의견 충돌을 빚고 있다.
23일 법조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10일 서울회생법원에 공동 관리인 선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기차 시장과 기
쌍용자동차가 1979년 지어진 평택 공장 용지를 매각하고 이전한다. 쌍용차 평택 공장(85만㎡)은 최근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부지 가치가 9000억 원 가량으로 평가됐다.
경기 평택시는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ㆍ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쌍용차는 현 공장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