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패키지 키워드는 △저출생 △민생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의료개혁 등이다. 최근 야당의 민생경제 정책 제안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 5대 분야 패키지 법안 추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 정책 추진에 힘을...
5대 분야는 △저출생 대응(6개) △민생 살리기(10개) △미래산업 육성(8개) △지역균형발전(3개) △의료개혁(4개)으로, 총 31건의 법안(법률안)이 담겼다.
먼저 당은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산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이 같은 부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에...
2038년까지 전력수급 방향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2038년 발전 비중, 원전 35.6%·신재생 32.9%·LNG 11.1%·석탄 10.3%무탄소 70.2%·탄소 29.8%…"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
2038년까지 한국의 전력수급 기본 방향과 전력공급 계획을 담은 밑그림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열자(列子) 설부편(說符篇)이 원전. 도끼를 잃은 사람이 도둑맞았다는 생각이 들자, 이웃집 아이가 수상쩍어 보였다. 그의 걸음걸이를 보아도 그렇고, 안색을 보아도 그렇고, 말투 또한 영락없는 도끼 도둑이었다. 그러나 며칠 뒤 밭두렁에서 도끼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이웃집 아이의 거동은 조금도 수상쩍어 보이지 않았다.
☆ 시사상식 / 바그너 법칙...
고준위 특별법은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외부에 임시 저장 또는 영구처분시설 건설 후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고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는 행정위원회 신설과 유치지역 주민 지원 근거 규정 등도 포함된다.
고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설치가 늦어지면 현재 한빛(2030년)·한울(2031년)·고리(2032년) 원전 등에...
탈원전 정책의 선두에 있던 프랑스는 2050년까지 신규 원전 14기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했고, 영국도 2050년까지 원전발전량을 4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스위스와 벨기에, 스웨덴도 친원전 쪽으로 돌아섰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태를 겪은 일본도 간사이전력 다카하마원전 3·4호기 운전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작년 12월에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 나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양 정상은 지난해 1월 정상회담 시 합의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한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특별함에 대해 완전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경제·투자 △전통적 에너지·청정에너지 △평화적...
한전은 우리나라 최초 원전수출 사업인 UAE 원전 수주의 주역으로 올해 마지막 4호기의 상업 운전까지 마무리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UAE 원전이 한-UAE 양국 간 관계를 최고 수준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발판이 됐으며, UAE 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양국 기업 간 원자력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과 이번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으로 추진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UAE의 관계가 원전, 탄소감축, 청정수소, 조선 및 석유화학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과 추진 상황 점검, 애로해소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과 이번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으로 추진된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UAE의 관계가 원전, 탄소감축, 청정수소, 조선 및 석유화학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과 추진 상황 점검, 애로해소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성공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후속 호기 건설, 원자력 연료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 가능성을 계속 모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AI 등 첨단기술에서도 양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양국은 중동IT지원센터 등을 통한 기업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AI 연구거점을...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수주시 대우건설은 시공 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두 정상은 29일 한‧정상회담을 개최해 원전‧방산 협력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날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대통령을 청와대 본관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무함마드 대통령은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탈석유 비전을 고민하는 중동권도 한국의 국가발전 노하우와 초격차 기술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특히 한·UAE 관계는 장밋빛이다. 양국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UAE 7개 토후국 중 최대국인 아부다비 국왕이기도 한 무함마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답방 성격이다. 두 정상은 어제 친교 행사에...
수배전반 제조기업 서전기전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배전반을 올해부터 2027년까지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원전모듈(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가 주도하는 37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에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탈탄소 패러다임에 원자력발전소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전 산업의 파이가 커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증권사 중엔 목표주가를 32%나 높여 잡는 곳도 나왔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폭풍 매수’에 나서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루만 16.6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원자력 발전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SMR 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2035년 세계 SMR 시장 규모는 630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는 2050년 신규 원전의 50%가 SMR로 건설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원전 설계업체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설비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는 플랜트와 유전 개발에서 싹을 틔웠고 바라카 원전이라는 축복을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며 “기업인들이 뿌린 협력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토양과 따뜻한 햇볕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정에너지·ICT 등 신산업 분야 파트너십 강화...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원자력발전소 관련주인 우진엔텍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너토크도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토크는 산업용 전동 액추에이터 제조업체로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전력소모가 큰 산업의 발전으로 효과적인 전력 조달을 위해 원전이 주목받고 있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는 국가 주요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 화력 등 다양한 발전소에 대한 15년 이상의 보안솔루션 공급·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