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직업병과 관련한 작업환경측량보고서(작측보고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소속 이종란 노무사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를 상대로 “정보공개 결정을 취소한 재결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직업병과 관련된 작업환경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소속 노무사 이종란 씨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를 상대로 “작업환경보고서 일부 비공개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작업환경보고서는 사업주가 작업장 내 유해물질(총 190종)에 대한 노동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해 결과를 적어놓은 것이다. 보고서는 6개월마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한다. 삼성 계열사 공장에서 근무한 뒤 백혈병·림프암 등에 걸린 근로자와 유족이 산업재해를 입증하는 데 활용하고자 작업환경보고서를 요구했다.
고용부는 삼성의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 보고서(작업환경보고서) 일부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에 포함된다는 판정이 났다. 앞서 삼성반도체 공장 작업환경보고서에 이어 디스플레이에서도 일부 내용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돼 고용노동부가 삼성에 요청한 보고서 공개는 힘을 잃고, 삼성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후...
산업부 관계자는 “전문위원들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검토해 해당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삼성 반도체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판정에서도 일부가 인정됐다.
전문위 회의는 오후 6~7시경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결과는 오후 8시쯤 나올 것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 결과 보고서 공개 방침을 같은 달 밝혔고, 4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에버랜드의 표준지 공시지가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잠정 결론을...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가 삼성전자의 정보공개 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 보고서 공개에 제동이 걸렸지만,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몇 달 내에 법원과 정부 부처의 최종 판단을 받아야 하는 만큼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또 고용노동부는 제조업체의 영업기밀을 공개할 수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보고서는 이번 사건의 본안 소송인 정보부분공개결정 취소소송이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작업환경보고서의 공개 여부는 본안 소송의 확정판결에 따르게 되는데, 보통 1심에 수개월이 걸리고 이후 상소심까지 감안하면 최종 판결은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이달 17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에 국가 핵심 기술이 포함돼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소송은 고용부가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공개 근거인 정보 공개 지침을 기업에 불리한 쪽으로 개정한 만큼 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고용부는 정보공개 지침에 기존의 '영업비밀에 대한 정보 비공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업계에서도 이번 결정을 반기는 모습이다. 향후 기업들의 정보공개 논란 발생시 선례로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도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탕정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공개 집행정지와 취소 심판청구를 제기했으며, 다음달 14일 천안의 배터리 공장보고서 공개를 앞둔 삼성SDI도 행정소송...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가 국가핵심기술에 해당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달 16~17일 양일간 산업기술보호 반도체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문위원회는 삼성전자가 신청한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에 대해 검토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가 국가핵심기술에 해당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비밀 유출을 이유로 제3자 공개를 반대했던 삼성전자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7일 오후 산업기술보호위원회 반도체전문위원회를 열어 삼성전자 화성ㆍ평택ㆍ기흥ㆍ온양 반도체 공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17일 삼성전자의 온양ㆍ기흥ㆍ화성ㆍ평택 반도체 공장과 구미 휴대전화 공장의 ‘작업환경측정보고서’ 정보공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행심위가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 작업환경보고서 정보공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데 이어 이날 삼성전자의 집행정지 신청도 받아들이면서 작업환경보고서 공개가 연달아 보류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측정 보고서가 17일 국가핵심기술로 판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작업환경측정 보고서 내용의 기술·공학적 요인에 무게를 두면 국가핵심기술 판정 가능성이 클 것이란 예상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신청한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측정 보고서의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위한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의 국가핵심기술 여부에 대한 판정이 미뤄졌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신청한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위한 산업기술보호위원회 반도체 전문위원회가 이날 오전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산업부는 조만간 2차 회의를 열어 심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경영계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공개 논란과 관련, 산업재해 입증과 관련 없는 민감한 생산 공정 정보를 공개 범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개 대상을 해당 근로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5일 '안전보건자료 공개에 대한 경영계 입장' 자료를 통해 "기업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은 최소한...
백 장관은 12일 삼성전자가 산업부에 확인을 요청한 자사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의 국가 핵심기술 여부에 대해 “피해자가 있는 사안이고 균형적인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삼성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공정이 담긴 보고서를 외부에 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산업 주무 부처 수장인 백 장관이 신중론을 편 것이다.
백 장관은...
정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에게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판시한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해당 보고서를 유족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는 사업주가 190종의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