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 지검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 FC 및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고,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채용비리 의혹 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 지검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백현동·대장동 의혹, 대선개...
사실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됐을 때 개헌을 해야 했다.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니까 박 전 대통령이 정기국회에 나와서 연설하면서 개헌을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 내각제를 하게 되면 유럽식과 일본식 내각제의 갈림길에 서지 않나.
“일본식이나 구라파(유럽)식이나 내각제는 한 가지밖에 없다. 독일식으로 내각제를 하면 내각이 구성되면 2년 안에...
김 후보는 2007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고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지지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브로커라는 말도 마음이 아팠으나 극우 활동을 했다는 말은 더 마음이 아프다.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 성향을 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한 상태다.
특히 연예인들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은 19대 대선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었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알려진 이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혔다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문화예술계 내 공포 심리가 작용한 탓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감지됐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연예인이 유세...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지만, 대선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잘 알려진 ‘3S 정책’(스크린, 섹스, 스포츠)에서 거론될 정도로 영화는 정치적 수단으로 곧잘 활용됩니다. 긴밀한 거리에서 대중을 선동하고 특정 이념을 선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막상 표심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걸 위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대한민국 선거의 아이콘 ‘허경영’
허경영 국가혁명당 당명예대표는 15‧17‧20대 대선에 출마한 ‘선거 고인물’이다. 그럼에도 그는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력을 부풀리는 등 여러 차례 허위사실을 퍼트렸다.
허 대표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당선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지 부시를...
가디언은 “이 대표는 2027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물”이라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총기 소지에 엄격한 제한이 있지만, 다른 유형의 무기와 정치적 폭력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06년 한 행사에서 얼굴을 공격받아 수술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조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정책 메시지를 맡은 인물로 투자회사 벨로서티인베스터를 설립한 경제인 출신이다.
후임 국정메시지비서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최진웅 메시지팩토리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어 "창당은 한달 반이면 충분하다"며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을 신속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런 사례처럼 중심인물 없이 개별 의원들이 당을 깨고 나오면 오합지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다선의원들이 이재명 체제에 반발해 탈당 깃발을 들어도 대선주자급...
대구 출마설이 자꾸 나오는 것 같다.
“대한민국 253개 지역구 다 가능성을 열어놓고 움직이는 것이지, 거기서 ‘대구’라는 얘기를 할 필요도 없고, ‘광주’라는 얘기를 할 필요도 없다. 한 번도 특정 지역구를 생각해서 고민해 본 적이 없다.”
- 꿈이 무엇인가.
“대표를 하면서 느꼈던 한계점은 대선 이후 인적 쇄신이나 진용을 새로 꾸릴 타이밍이 없이 지선에...
김창훈 한양대 겸임교수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한 박종진 IHQ 부회장,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지낸 윤종록 전 정보통신사업진흥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KT 이사회는 “구현모 대표의 의견을 수용해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한다”며 “구...
2024년 총선과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3월 대선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이병호 전 국정원장,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민병환 전 국정원 2차장,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은 사면‧복권됐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잔형을 감형받는다.
2016년 ‘국정농단’ 주범들도 다수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태준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동덕여대 부총장을 지낸 경제학자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인천 강화을 예비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국교위는 출범 후 여러 교육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균형성을 갖고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 수석은 지난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거쳐 윤 대통령 당선뒤 첫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직과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0.15%포인트차로 석패한 뒤 정치행보를 자제해 왔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이에 박 후보가 "2017년 대선 때 당내 경선하면서 (이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엄청나게 압박했다. '박근혜, 이재용 사면은 절대 안 된다'는 특별 결의를 하자고 했다"면서 지난 국정농단 사태 때 이 후보 주장을 상기시켰다.
박 후보가 "그 원칙이 지금은 흔들리는 거냐, 아니면 생각이 아예 달라진 거냐"고 따지자, 이 후보는 "상황에...
강 씨는 연세대 법대 졸업 후 새벽당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21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대선 과정에서 권 대행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조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중국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도 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강기훈이 선거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에게...
박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고 친박 의원들은 탈당 후 ‘친박연대’로 출마해 14석을 차지했다. 18대 총선의 공천 학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에 오르면서 친이계에 부메랑으로 돌아갔다. 4년 뒤인 2012년 총선에서는 반대로 ‘친이 학살’ 공천이 진행됐다.
이렇듯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을 둘러싼 세력과 당 대표가 충돌하는 권력 투쟁은...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모 의원은 윤 대통령의 대선 출마 과정에서부터 깊이 관여해왔다고 하니 그렇다 치자. 나머지는 언제, 무엇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그리 가까워졌는지 아는 사람이 드물다.
가장 궁금한 것은 이들은 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다. 그것도 자신들이 주군처럼 떠받드는 윤 대통령의 국정동력을 갉아먹어 가면서까지. 윤...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그는 지난 대선과 관련해 당내 이른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가 나온 데 대해 “졌잘싸? 말도 잘 짓는다. 그건 아니다. 겸손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한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와 이 고문을 사실상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박 전 원장은 8월 전당대회에 이 고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