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 일명 지역특구법(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법 개정안)과 규제프리존법 등 3개 법안을 병합,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규제프리존법의 경우 ‘지역특화발전특구규제특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와서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서 나라가 어수선하다”며 현 정국에 우려를 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지금 집권여당의 내부사정이 복잡하다. 원 구성 협상도 이것 때문에 진척이 안되고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권여당의 사정 때문에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부처와의 정책조율에 나섰다.
더민주 김정우 정책위 부의장은 18일 당이 전날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9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차관급 인사를 불러 해당 부처 및 기관의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 나선 기관은 기획재정부, 산자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