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청년의 주거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들은 뒤 나온 대책이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 예술공장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원도심 재생, 주거비...
현장 상황을 챙긴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 점검 회의도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 매장 내 점포를 하나하나 돌아봤다. 이곳에서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파악한 윤 대통령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 판매장부터 찾아 참외, 사과 등 과일 가격에 관해 확인하고, 소비자 반응도 물었다.
동행한 염기동...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 찾아 민생경제점검회의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부처로부터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바로 체감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선 이러다가 경제가 완전히 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구제불능 정권, '민생 노답' 정권에 이제 회초리를 들 시간"이라며 "지난 2년 동안의 민생 실패와 경제 폭망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나라 경제가 완전히 몰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미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물가는 민생의 핵심이고, 물가가 높으면 국민 입장에서는 다른 민생정책의 체감도 어렵게 하기 때문에 물가문제에서는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물가 지킴이’가 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1·2 차관과 실‧국장, 각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
대통령실은 17일 올해 들어 부처 업무보고의 성격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고 있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국민들이 제시한 주제와 직결되는 민생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토론회를 두고 '사전 선거운동'이나 '관권선거 행위'라는 야권의 비판을 일축한 것이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의대 정원 확대'(7%) 등이 거론된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를 부정평가로 꼽은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늘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 '정부안대로 2000명 정원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47%를 기록했고, '증원 규모와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다만 지역별 민생토론회 개최 요구와 윤 대통령의 현장 목소리 경청 의지에도 '관권 선거'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세종전통시장에 방문해 "지금 대통령이 온 동네를 다니면서 이거 하겠다, 저거 하겠다며 약속한 게 누가 계산해보니 1000조 원이 된다고 한다"며 민생토론회가 불법 관권 선거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2월 22일 1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이 살며 일하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를 조성하자"고 지시한 내용이다.
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현재는 노후화와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청주 민생현장 방문 전에는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정권 심판론에 거듭 열을 올리기도 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분향소를 찾기도 한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위한 걸음, 멈추지 않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방명록을 작성한 뒤 헌화를 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로 이동해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하는 등 정부 실정 부각과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15일에는 울산과 부산을 찾아 ‘낙동강 벨트’ 공략에 나선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389조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로 잡고 있다. 2월까지 31%가 집행된 것이다.
김 차관은 “이러한 성과는 각 부처 및 지자체가 연초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호남 지역에서 첫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전남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산업 인프라 혁신, 미래산업 육성, 농축산업 성장 지원, 관광산업·문화사업 업그레이드 등 구체적인 지역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민생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도록 하겠다. 정치인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책임져야 하므로 우리도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며 “정확하게 사안을 파악해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정 후보에 대해 윤리 감찰을 시작했다는 보도에...
이날 현장 방문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K가스 등 업계 대표와 석유·LPG 협회 부회장 및 주유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석유공사 부사장과 석유관리원 이사장,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등도 자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도 각각...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앞서 두 차례 제도 개편도 거쳤다. 지난해 3월 초에는 지원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상환구조를 장기로 변경했다. 같은 해 8월 말에는 사업용도로 지출한 가계신용대출도 최대 2000만 원까지 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했다.
프로그램 시행 후 이달 11일 기준 개인사업자 등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2만5000건(1조3000억 원)...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정 운영을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다가 작년 말부터 민생과 관련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현장을 직접 다니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민생토론회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민생 문제에 천착하다 보니 민생에는 여야도, 좌우도 없더라. 민생에만 집중하면 국민·사회 통합이 저절로 이뤄지리라...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이어 "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보다 역동적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출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경제 회복의 온기가 민생 구석구석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총리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벌써 4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