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협력사 매출의 안정성과 기술력,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기 흐름 등 비재무적인 항목을 결합한 자체 평가모형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협력사의 미래차 대응 수준을 심사 항목에 추가 반영하는 방향으로 평가모형을 개선해 상생금융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식 항공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래차 전환과 규제 개선’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는 “유연성과 자율성에 기반을 둔 경영과 기술, 노동의 변화와 혁신이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의 필수 요건”이라며 “노동 및 노사관계에 대한 한국의 규제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 결과 한국의 노동시장경쟁력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10개 기관은 “최근 화물연대가 코로나 펜데믹 영향,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 글로벌 공급 위기에 더해 탄소중립과 미래차 전환 등의 구조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이익 감소와 적자 확대로 인한 생존 위기에 처한 자동차 업종을 대상으로 파업과 물류 방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극단적인 이기적 행동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관련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공략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테크쇼는 파리 외곽...
KTL은 정부가 지정한 BIG3(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중 하나인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기술 개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1조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IT 부품 기술 개발 앞장서는 KTL, 융합 안전성 평가시험소 개소
자율주행차 산업의 핵심은 IT 부품 기술 개발이다....
한국 중심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선도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 분야에 3년간 총 16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 국내 전기차...
대구 찾아 내연기관 전용부품 업체 방문미래차 앞세우며 정부 차원 지원 약속"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나가야"산업부 관계자 "대기업보단 중소기업"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첫 기업 소통 행보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었다. 이 장관은 자동차 부품기업을 방문해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대기업보단...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의 상위 50명, 총 100명이 본선에 오른다.
이 중 각 부문(학생부, 일반부) 1등에게는 부상으로 최신형 현대차...
윤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역내국과 호혜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맞춰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인공지능(AI), 데이터, 6G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미래차 전환 앞둔 부품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빅데이터, 기술사업화 등 부품업계 성장동력 발굴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손잡고 자동차부품업계 성장을 지원한다.
한자연과 KoDATA는 23일 충남 천안시 한자연 본원에서 미래차 산업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미래차...
주요국 가운데 R&D 투자액 가장 낮아 2년 간 연구개발ㆍ생산기술 인력 감소“미래차 전환에 맞춰 지원 확대 필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연구ㆍ개발(R&D) 투자액과 인력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모빌리티가 21세기 전략 산업인 만큼 정부의 예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은 미래차 분야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하게 자동차 시장 규모만 따져보면 중국이 미국보다 1.5배 크다. 하지만 첨단 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 특성과 자율주행과 AI 기술력 등을 고려하면 미국이 자동차 시장에서 단연 1위다.
배기가스와 안전기준 역시 미국이 글로벌 주도권을 쥔 만큼, 미국 현지에서 성공해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자동차 업계가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을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ISC)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ISC는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미래차 분야 인력 수요 파악 △미래차 산업 직무능력 표준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선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차 기술을 선도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기아는 19일 남양연구소에서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연구개발(R&D) 인재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
기아는 미래차(PBV) 개발에 따른 전용 생산라인을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구축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장 구축 면적은 약 2만평으로 검토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생산능력은 연간 10만대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가로 연간 5만대를 증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현대차와 기아 국내 전기차 분야 총...
E1은 LPG 충전소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와 연계해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발화 위험이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관련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 도로교통 분야에서 아주대 컨소시엄은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모빌리티 인프라, 미래차 등을 포함한 융복합 커리큘럼을 다루는 한편,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참여해 석박사 인재들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도 겸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아주대, KAIST, 노타(인공지능 모델 개발), 이엠지...
11일(현지시각) 머스크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주최한 2022 미래차 콘퍼런스(Future of the Car 2022)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광산업체 인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시기를 당겨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문제라도 헤쳐나갈 것”이라며 “광산 업체를 당장 사들이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