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섭 상설특검, 수사팀 구성 박차⋯의혹 모두 검찰 구성원 정면 겨냥"검사·검찰수사관 등 수사 대상 대부분 특정돼⋯검찰 개혁에 큰 영향"3대 특검으로 이미 국민적 피로감 누적⋯수사팀 인력구성 우려 제기도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에 이어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할 상설특검이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다. 두 의혹 모두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맡은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상설특별검사가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17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상설특검에 임명된 안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법무법인 대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검사보 임명 계획
“국민이 보기에 대부분 의혹 해소되지 않아 논란 지속”특검 후보자 추천 등 절차 진행 예정⋯“적극 협조할 것”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상설특검의 수사를 결정했다.
법무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내고 “검찰이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충실히 경위를 파악하려 했으나,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여전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를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쿠팡의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법 왜곡죄는 법을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하거나 적용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부당한 수사·기소·판결로 이어질 경우 처벌할
쿠팡 노동자 퇴직금 사건 무혐의 처분 과정서 상반된 진술문지석 검사 "너무 억울해서 피 토하고 죽고 싶은 심정"엄희준 당시 지청장 "무혐의 가이드라인 준 사실 없다"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으로부터 욕설·폭언과 함께 감찰 압박을
“캄보디아 의회, 구금 한국인 조기송환요구에 적극협력 답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검찰 내부 외압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쿠팡 외압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끝까지 밝히겠다”며 “부당한 지시를 내린 자에게 응당한 책임을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 △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 △검찰과 검사 이건표 △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 △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 △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 △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 △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규영 △교수 유병두 △교수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
◇법무연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 특검은 5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6일) 수사기록 사본을 즉시 인계받아 증거물 분석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후보 8명 중에 박충근(60·17기)·이용복(55·18기)·양재식(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재판부에 심신미약 상태를 호소했다.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검사 문지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8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시연 측은 1시간 30분간 첫 증인심문이 끝난 후 재판부에 "현재 박시연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