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파산선고
가전업체 모뉴엘이 파산 선고를 받은 가운데 빌 게이츠의 모뉴엘 관련 발언의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때 '히든챔피언(수출우량기업)'으로 불리며 연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꼽혔던 모뉴엘은 지난 9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모뉴엘은 지난 2008년부터 전체매출의 90%를 '뻥튀기'해 실적을 부풀렸다.
모뉴엘 파산선고로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다. 물려 있는 대출금만 7000억원에 달한다.
10일 금융권 및 기업정보업체 KIS라인에 따르면 모뉴엘에 대한 은행권의 총 대출 규모는 6768억원이다. 이 가운데 신용대출이 2908억원, 담보대출이 386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의 상환능력을 감안하면 신용대출은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