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년 케임브지리대학 역사상 최초의 ‘형제 교수’를 영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배출했다.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경제학)와 장하석 교수(과학철학)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필자는 이 사실을 처음 접하고 놀랍기만 했다. 학문적 영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도도하기로 이름난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형제 교수가 한국인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이들의 아버지인 장재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캘리포니아에서 금맥이 터졌지만 정작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다름 아닌 청바지라는 대박 상품을 만든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1829~1902)였다. 1829년 2월 26일 독일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포목상 점원으로 출발했다. 18살에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먼저 뉴욕에 와서 자리 잡고 있던 이복형의 가게에서
인도 제1야당 인도국민당(BJP)의 지도자이자 인도 차기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는 누구인가.
BJP는 16일(현지시간) 이뤄진 총선 개표 결과 28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뒀다. 야당 압승의 배경에는 모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총선에서는 친기업ㆍ친시장 및 성장중시 정책으로 지난 2001년 구자라트 주총리
영어나 수학 공부에 순서가 있듯이 조선시대에도 공부에 순서가 있었다. 사서는 기본적으로 대학-논어-맹자-중용 순이었다. 이는 주자학을 정립한 주희(주자)가 주장한 것이다. 주자는 사서를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을 먼저 배워야 한다며 책을 펴냈는데 그것이 바로 소학이다.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 독서장에서 소학-대학-논어-맹자-중용-시경-
8억1400만명 유권자가 참여한 지구촌 최대 민주주의 축제인 인도 총선 열기가 투표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뜨겁다.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10년 만의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권자는 물론 시장도 들뜬 상태다. 야권 지도자이자 차기 총리가 확실시되는 나렌드라 모디 구자라트 주총리가 인도 경제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지난 25년간 역대 대통령 부인 중 미국민의 존경을 가장 많이 받은 영부인은 정치 명문가 부시 집안의 바버라 부시(89)여사와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67) 전 국무장관이 꼽혔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미국 NBC방송과 WSJ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27일 ‘지난 25년간 대통령의 부
지난해 이맘때쯤 나는 우연히 지인의 소개를 받고 서울 종로5가 연강홀 앞에 있는 한 한의원에 간 적이 있다. 한 번은 원장실에서 빼곡히 적힌 경구들을 보고 크게 놀랐다. ‘잠을 깨고 독서하라’라는 문구는 1997년 9월 11일이라는 날짜 표시와 함께 책장에 포스팅돼 있었다. 김효영 원장은 “이 문구는 자신의 모교인 경동고교 도서관에 걸려 있다”면서 고교 시
“사랑을 받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다.” 주옥같은 이 말을 남긴 헤르만 헤세(1877~1962)는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소설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와 같이 ‘입시지옥’이나 ‘입시전쟁’이라는 말이 나도는 현실에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헤세가 29살 때인 1906년 쓴 이 작품은 또한 신학교
“혼인길이 막혀 비천한 집안과 결혼해 물고기의 입술이나 강아지의 이마 몰골을 한 자식이 태어나면 그 집안은 영영 끝장이 난다. 이래도 학문을 게을리할 작정이냐.” 정약용은 두 아들에게 다소 ‘세속적’인 비유를 동원하면서 학문에 힘쓸 것을 강조했는데 오히려 아버지의 자식 사랑을 더 진솔하게 느낄 수 있다. 당시 두 아들은 아버지가 대역죄인으로 몰려 한순간에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 중 엄하면서 다정다감한 아버지를 꼽으라면 다산 정약용이 아닐까. 다산이 유배지 생활을 시작한 것은 39살, 유배 생활을 마쳤을 당시 나이는 57세였다. 한창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할 시기에 아버지로서 함께 하지 못했다. 그만큼 그는 자녀들에게 미안함이 컸을 것이다. 그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달래려 18년 6개월 동안 유배지에서 그는 자녀들
흔히 자녀교육에서 강조되는 게 바로 역할모델(role model)이다. 자신이 꿈꾸는 일을 이루기 위해 먼저 그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을 본보기로 삼아 정진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가 바로 역할모델이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역사상 위대한 인물이나 주변에서 본받을 만한 사람을 역할모델로 정할 것을 강조하곤 한다. 역할모델은 비단 자녀에게만 필요한 존재
배국남닷컴은 7일 배우 이시영을 만났다. 이시영은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명문가 자손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검사가 되는 서이레 역을 맡는다. 이시영은 7일 열린 ‘골든크로스’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고 꼭 하고 싶었다. 제대로 된 정극연기라 기대되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테드 케네디 주니어가 코네티컷 주 상원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정치명문가인 케네디가에서 또 한 명의 정치인이 탄생할지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의 지인들은 그가 8일 코네티컷 제12선거구 민주당 경선 출
이시영이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시영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시티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맡은 검사역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시영은 "제가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하지는 않았지만, '골든크로스' 서이레가 가장 부담스러운 캐릭터"라고 털어놨다.
…
배우 이시영이 열혈검사로 변신한다.
이시영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시티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시영은 "명문가 집안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수석검사"라며 "대본을 보고 역할을 너무 하고 싶었다.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하버드대의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다중지능’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지능을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건축가, 미술가, 발명가 등과 같이 3차원의 세계를 잘 변형시키는 능력), 대인관계지능(유능한 정치인, 지도자, 또는 성직자), 자기이해지능. 자연탐구지능 등 8가지가 있다고 주창한다.
그런데 흔히 부모들이 자녀에게
배우 이시영이 '엎어치기' 열혈검사로 돌아온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홍석구 연출/유현미 극본)가 주인공 이시영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상위 0.001% 검사의 탄생을 알렸다.
극 중 이시영은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명문가 자손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검사가 됐다. 하지만 '책 밖의 세상'과 부딪치고 싶다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를 만든 또 하나는 아버지에게 쓴 ‘공부 편지’였다. 케인스는 경제학자로는 드물게 유려한 문체로 유명한데, 그 비결은 바로 일곱 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쓴 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사랑하는 아버지에게’로 시작하는 편지쓰기가 그를 문장가로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이 이튼에 입학하자마자 “공부가 진행되는 상황을 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정부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20세기 초반 정부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주장하며 경제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 책이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이다.
케인스는 경제학자로서는 드물게 인문학뿐만 아니라 논리력에 있어서 탁월했다. “그와 논쟁할 때 나
조선시대 명문가의 아버지 하면 대부분 뜻을 굽히지 않는 강직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물론 권위적이고 완고한 아버지도 있었을 테지만 조선시대 명문가 아버지들은 이런 선입견과는 달리 오히려 배려하고 섬세하게 돌보는 이른바 관계지향적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들도 많았다. 퇴계는 요즘의 관계지향적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로 평가된다. 퇴계가 40대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