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상반기 일본인·동남아 매출 각각 3배·2배 성장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체험형 콘텐츠 확대…외국인 MZ세대 정조준‘수익성 악화 요인’ 다이궁…면세업계, 올해부터 의존도 낮추기
경색된 한·중 관계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시내면세점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면세업계 모두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다이궁(한-중...
북미ㆍ일본으로 시장 확대 모색…현재까지 성과 '미미'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국내 주요 화장품업계의 2분기 실적은 맥을 못 춘 것으로 분석된다. 각 기업은 실적 타개 복안으로 북미와 일본으로 시장을 넓힐 방침이지만 실제 성과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액 1조8323억...
또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이나 임상 등 전방위적 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국가들은 적극적인 조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첨단기술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5년의 면세 혜택을 주고, 아일랜드는 R&D 비용 세액공제가 최대 37.5%에 이른다.
다만 세제 혜택이 바이오산업...
23일까지고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라프렌즈 인스타그램 채널 및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신라면세점’과 ‘신라면’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MZ세대에게 재치있게 접근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기획해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항만 면세점업계는 엔데믹 이후 '개점 휴업' 상태다. 인천항 신국제터미널의 경우 2020년 면세점 사업자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입찰 계약을 포기한 이후 아직까지 비어있다. 중국과의 관계가 온전히 복원되지 않은 만큼 여객선 운항도 재개되지 않아 새 사업자를 입찰할 계획도 없는 상태다.
인천항 관계자는 “여객이 없으니 당연히 면세업을 못하는 상황이다....
올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행업계의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 플랫폼 중에서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해외여행 관련 업종 앱 사용자 수는 5월 기준 818만여 명으로 작년 1월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국내 숙박을 제외한 대부분 여행 관련 업종 앱 사용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의 경우 인천‧싱가포르‧호주 면세점에서도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전문성이 있다”며 “사업 초기인 만큼 지켜봐야 되지만 쌓아놓은 전문성을 토대로 온라인의 경쟁력을 만들면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진 것은 판매 채널이 늘어난 것이라 업계...
지난달 20일 더뮤지엄비지터가 휠라와 손잡고 출시한 ‘HE(Art)’ 컬렉션도 롯데면세점이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도 더뮤지엄비지터가 입점했고 다음 달 11일엔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다.
더뮤지엄비지터 입점을 기념해 롯데면세점은 이달 21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더뮤지엄비지터...
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T1, T2) 면세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4월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구역과 패션·액세서리·부띠끄를 판매하는 DF3 구역 입찰에 성공했다.
신라면세점은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설화수, △후 등의 향수·화장품 브랜드와 △에르메스...
국내 면세점업계를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CBPR 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심사에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등 6개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CBPR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플리마켓 상품은 항공권이나 여권 없이도 누구나 방문하여 살 수 있고,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에는 면세업계 최초로 물류포장용 비닐 랩 사용에 ‘재생 랩필름’을 도입했다. 기존 일회성 소모품이었던 랩필름을 단순 사용·폐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폐기된 랩필름을 ‘재생 랩필름’으로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외에도 종이 실물로 보관하던 세관 신고서류는 전산 보관으로 대체해 페이퍼리스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종이...
구독료 없이 혜택 제공…늘어나는 비용은 부담적자 폭 증가하고 있는데…내실 성장에 영향
유통업계에서 유료 멤버십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홈플러스가 무료 멤버십을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구독료 없이 혜택을 제공하면서 늘어나는 비용은 내실 성장을 이뤄야 하는...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최상위 고객 중 2030세대 고객 비율은 2022년 20.5%에서 2023년 27.3%로 확대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 혜택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항공업계가 서비스 강화로 국제선 수요 잡기에 나섰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출시했다. 실제 2019년 7000여 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실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2만723건의 반려동물을 운송해 3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여행 추세에 맞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으로 연 3만 원의 가입비를 내면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6개 계열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이종업계 등으로 멤버십 혜택 확대를 예고했다.
강 대표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픈 플랫폼형으로 멤버십 구조를 설계했다”며 “고객들이...
일상 소비 수요 모두 흡수…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에 도전장'유료 가입자 1100만' 쿠팡, OTT 혜택 강화…맞불 작전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내놓으면서 유통업계의 멤버십 경쟁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세계는 가입 즉시 연회비 수준의 현금성 혜택 제공, 계열사 별 5%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며...
연 3만 원으로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6개 계열사에서 소비자들에게 3만 캐시와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협력 업체와는 판로 개척 등 상생에 나선다. 소비자 멤버십과 협력사 파트너십 두 축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유통업계를 주도하겠다는 계산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4월 입국자 수 전월比 9.8%↑…중국·동남아인 여행객 늘어외국인 면세 매출 1월 대비 증가세…수익성 긍정적 시그널업계 전담 조직 두고 마케팅 강화…외국인 개별 여행객(FIT)잡기 총력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하게 줄었던 면세업계가 중국 다이궁(보따리상) 의존도를 낮추자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비자 발급 제한 해제 등으로 중국인 여행객이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