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앞장섰다.
2회 무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이외에도 외야와 내야를 가리지 않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순조로운 활약을 펼친 배지환은 MLB 스프링 트레이닝 중 왼쪽 고관절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배지환은 트리플A 27경기에서 타율 0.367, 4홈런, 7도루, 15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맹타를...
출루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 타석 때 올 시즌 8번째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딜런 시즈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의 호투를 펼친 끝에 3-0으로 승리해 서부지구 2위를 수성했다.
한편 5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팀의 5-1 승리 선봉에 섰다.
오타니는 이날 활약으로 MLB 전체 타율 1위(0.364), 홈런 공동 1위(10개), 장타율(0.685), OPS(출루율+장타율·1.1111)에서 모두 1위에...
이후 체코니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라이언 톰슨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시도했지만, 상대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의 송구에 태그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세코니를 공략하지 못하며 3-5로 패했다. 세코니는 이날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또 빅리그에서 시즌 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리며 팀의 4-3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66타수 17안타)로 올랐고 출루율(0.290)과 장타율(0.323)도 각각 0.311, 0.333으로 상승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으로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전날 빅리그 진출 후 첫 2루타를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며 부진을 털어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38로 상승했고, 장타율(0.333)과 출루율(0.306)도 나란히...
김하성의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이후 사흘 만이다.
김하성은 1회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톰슨의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김하성의 출루로 만루를 채운 샌디에이고는 유릭슨 프로파르까지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냈다.
3회 두 번째...
데뷔전인 지난 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첫 안타 포문을 열었던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을 0.286에서 0.316으로 끌어올렸고 출루율은 0.375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이날 1회 초 타석에서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다저스의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직구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라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억 달러’ 사나이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날 다저스는 공포의 타선이 맹활약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 파크에서 열린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
2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0-1로 뒤진 5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또다시 앤더슨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대주자 이스마엘 뭉기아와 교체되며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10안타를 집중해 5-2로 승리했다.
이날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에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7회까지 1-2로 끌려가다가 8회에 상대 실책과 오타니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올리면서 승부를...
이어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도 1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3번의 시범경기 성적은 4타수 3안타(2루타 1개) 1타점 3볼넷으로 타율 7할5푼 OPS 1.857이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잰더 보가츠(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루이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고 타율도 0.285에서 0.287로 높일 수 있었다.
최지만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의 성적을 거뒀고,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7(167타수 4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이 안타로 2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 상황에서 몸쪽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였다.
4회엔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 주자 테일러 월스가 포수 견제로 허무하게 아웃되면서 타점 기회를 놓쳤다.
최지만은 5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잘 맞은...
3회 초에는 안타를 때리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전 안타를 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점 30개도 채웠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4(250타수 71안타)로 올랐다. 시즌 출루율도 0.383에서 0.385로 상승했다.
경기는 신시내티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 추신수의 활약에도...
9회 초 무사 1루에선 상대 구원 투수 저스틴 앤더슨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추가했다. 멀티히트 활약을 선보인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뽐내서 시즌 타율을 0.294(180타수 53안타)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89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5-1로 앞서다가 7회에만 6점을 내주며 LA 에인절스에 6-7로 역전패했다.
6회 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플래허티의 커브를 받아쳐 2루타를 뽑아내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8에서 0.293(157타수 46안타)으로 높였다. 출루율도 0.391에서 0.397로 끌어올렸다.
한편,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5-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