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ㆍ비금융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무, 상속ㆍ증여, 은퇴 설계 등 금융 솔루션은 물론 건강관리와 취미ㆍ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ㆍ디지털트렌드 강의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로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
7월 5일까지 미술품 조각투자 시뮬레이션·미니약국 등 진행명화 퍼즐·피크닉 매트·전시 티켓 등 방문객 선물 제공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 ‘마루콜렉트’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오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신한은행이 이달부터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자율출퇴근제를 전 직원 대상으로 의무화한다.
7월 25일부터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현재 신한은행은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자율출퇴근제를 포함한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1만
중산층과 서민의 재산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도입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된 지 반년이 지났다. ISA는 한 통장에 예ㆍ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담아두고 관리할 수 있고 세제 절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만능통장이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이 이번 여름 극장가를 평정한 가운데 펀드매니저들이 남몰래 불편한 심기를 감추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의 직업인 펀드매니저가 ‘개미핥기’로 묘사되면서 일반 대중의 따가운 시선이 고스란히 투영됐기 때문이다.
영화 속 주인공 석우(공유 분)는 증권업계에서 ‘큰 돈’을 움직이는 유능한 펀드매니저로 묘사되는 동시에
시대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다는 성질을 지닌 금(金)은 자산 보관수단으로 각광받아 왔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안이 커질 땐 더욱 그렇다.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경제 불안 요소가 확대되면서 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금이 불안한 경제에서의 만능 투자수단으로 삼기엔 위험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브렉시트발
바둑기사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금융권에서도 마찬가지다. 비대면 계좌개설과 인터넷은행에서 시작된 핀테크 논의가 자산 관리 분야에 접목되면서 AI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에 대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
중산층과 서민의 재산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도입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된 지 100일이 지났다.
ISA는 한 통장에 예ㆍ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담아두고 관리할 수 있고 세제 절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만능통장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는 13주차인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가입금액 2조 원을 돌파했다. 계좌
금리를 인하하면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려 증시가 뛴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했지만 시중 여유자금은 여전히 은행으로 달려가고 있다. 금리인하 소식에 빨간등을 켜며 화답했던 코스피 지수는 금리 인하를 결정한 9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2.23% 하락했다.
시중에 돈은 넘쳐나지만 갈 곳
금리 1%대의 초저금리시대가 열리면서 목돈을 굴릴 곳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이 저금리의 은행 예ㆍ적금 상품에서 고금리의 회사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최근 해운사를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회사채에 관심이 쏠린다. 자율협약에 들어간 두 해운사의 회사채 중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채권값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과
2009년 탄생한 비트코인은 2014년 초까지 광풍처럼 인기를 끌었던 가상화폐다. 전 세계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감탄을 자아낼 만한 놀라운 기능을 가진 화폐로 취급돼 하루아침에 1비트코인당 97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열풍이 식은 후 급락하는 사태를 겪었지만, 비트코인의 미래가 희망적이라는 신호는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위조불가·통화량 제
은퇴준비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은퇴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retire’가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은퇴 이후의 삶을 대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자세가 예전보다 적극적이다.
특히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기대여명 격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노후 대비는 더욱 꼼꼼해지고 있다.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은 “소득계층별 기대
서울에 사는 김모씨(33·여)는 최근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김씨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보험상품에 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씨는 인터넷으로 태아보험에 대해 다양하게 검색해 본 뒤 한 보험사 지점을 찾아가 상담받기로 했다. 해당 보험설계사는 김씨에게 태아보험 상품을 권하면
올 들어 새로운 재테크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새해에 접어들면서 가계부를 장만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등 의욕적인 출발을 하더라도 오랜 기간 유지하면서 목표로 한 금액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재테크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무작정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되레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7세)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에게 어린이 보험을 선물했다. 입학 선물로 어떤 것을 해 줄까 고민하다 아이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보험이 좋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아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친구들과 어울리다 혹여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됐다”며 “지금 20년 납입 100세 보장상품에 가입해두면 아이가 서른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보험료는 약 370만원에 달한다. 국내 보험시장 규모가 세계 8위 수준까지 성장한 데는 보험을 중요시하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년 지출하는 보험료는 갈수록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생명보험을 해약하고 돌려받는 해약 환급금이
6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하자. 은퇴 후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가용시간은 11만 시간이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50년에 해당하는 긴 시간이다.
가용시간은 은퇴 후 총시간에서 수면ㆍ식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시간과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와병시간을 뺀 것으로 정의한다.
은퇴자들은 먼저 여가와 일에 ‘6대 4’의
2016년을 맞이하는 투자자들의 마음은 복잡하다. 새해를 맞은 기대감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다. 기준금리가 1%대로 사상 최저인 상황에서 시장 변동성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발 악재 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공급
연소득 6000만원인 직장인 김모(41)씨는 예·적금과 채권형 펀드 등에 매년 333만원씩 5년간 부었다. 이런 식으로 연평균 4%씩 총 200만원의 수익을 얻었지만 15.4%(이하 지방세 포함)의 세금 30만8000원을 떼고 나니 손에 쥔 돈은 169만2000원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김씨는 세금 한 푼 떼이지 않고 이자 수익 200만원을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