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외환은행 매각 결정의 출발점(2003~)
-존 그레이켄 / 론스타 회장
→ 외환은행 인수에 최종 의사결정한 론스타 최고 책임자
-유회원 / 론스타코리아 대표
→ 한국 내 실무·교섭 총괄, 매각 구조 협의의 핵심 창구
-변양호 /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 외환은행 매각을 가능하게 한 정책·승인 구조를 설계한 핵심 관료
-이강원 / 외환은행장
→ 매각 실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사실상 ‘배상금 0원’ 완승을 거두자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즉각 불붙었다. 정부는 “국가 재정과 금융감독 주권을 지켜낸 대외 성과”라고 강조한 반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승소를 반대하던 민주당은 뒤늦게 숟가락을 얹지 말라”고 맞받았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尹정부 국유재산 매각과정 의혹 전면조사박범계 위원장 체제로 9명 의원 참여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제기된 헐값 매각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윤석열정부 국유재산 헐값매각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특위 구성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정부 시기(2022~2025) 기획재정부와
지난 5월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최저가격은 2억5000만 원이었고, 낙찰가격은 무려 33억5000만 원이었다. 시세가 약 4억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3억3500만 원을 써내려다 입찰 금액란에 ‘0’을 하나 더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낙찰자가 30억 원이 넘는 잔금을 납부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입찰 시 낸 보증금 25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트디오스와 SMEJ홀딩스가 키이스트를 매각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스튜디오스와 SMEJ홀딩스는 키이스트 지분 33.71%(659만251주)를 340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에스엠스튜디오스가 보유하고 있는 키이스트 지분 28.38%(554만7873주)와 SMEJ홀딩스의 보유 지분 5.33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수협은행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정부 지원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부동산 대출 비중과 수익성 둔화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22일 무디스는 수협은행의 외화·원화 장기 예금등급을 ‘A1’로 확정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단기 예금등급은 P-1, 독자신용도(BCA)는 ‘baa2’를
특경법상 횡령·배임 ‘무죄’…공정거래법 위반만 유죄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30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종호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
ATP, 2021년 500억 규모 CB 인수SK에코플랜트 품에서도 주가 부진매각 가시화에 주가 상승하자 전환 나선 ATP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ATP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 회수 길이 열렸다. SK오션플랜트가 삼강엠엔티 시절 발행한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바꿔 매각할 수 있게 됐다.
10일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오션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보유 중이던 한화오션 보통주 1307만5691주(지분율 4.27%)를 모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10만 7100원으로, 총 1조 4000억 원 규모다.
거래 상대방은 주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자회사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개발, 첨단 진단기술,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 자회사를 분할·상장함으로써 사업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고, 재원을 확보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투자자에 매각하며 상장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일동홀딩스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 매각을 검토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일 공시를 통해 두산비나 매각을 검토 중이나 거래 금액, 상대방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알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가 HD현대와 매각 가격 4000억 원 수준에 두산비나 매각을 협의 중
동성제약이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사유는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동성제약 주식 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3시 19부부터 정지했다. 한 경제지에서 동성제약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한 것에 따른 조치다.
서울회생법원은 동성제약이 제출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와 첨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초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해빙 조짐을 보인다. 2월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5주 만에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집값 선행지표인 경매 시장에서도 온기가 감지되는 것이다. 초고가 아파트에서 시작한 낙찰가격 고공행진은 일반 아파트까지 번질 태세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통계 분석 결과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2계에서 진행된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청년 세대(19~34세)가 국유재산을 임차할 때 대부료율이 5%에서 1%로 낮아진다. 물납주식 우선매수제도 신청 기간은 물납허가일로부터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고, 신청 요건도 완화해 가업승계 상속인이 물납주식을 보다 쉽게 재매입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러한 내용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시장침체로 입찰 등록자 없어 무산올 하반기 매각일정 재공고 검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새마을금고에서 인수한 부실 법인채권 매각 일정을 올 하반기로 미룬다.
13일 캠코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로부터 사후정산방식으로 인수한 부실채권(NPL)의 법인채권 입찰매각 공고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공·경매를 통한 채권 회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라데팡스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4자연합’ 측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형제 측과 4자연합 간 힘겨루기에서 4자연합 측의 승리로 기우는 모양새다.
26일 한미사이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의 파산으로 위기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를 복원하기 위한 공개 매각이 추진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연합회의 채권자 대리인인 로펌고우는 대종상영화제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다.
최저 매각 가격은 560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22일 입찰을 마감하고 개찰은 25일에 진행한다. 이번 입찰에서 영화제 상표권을 인수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개선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PF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확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PF 평가등급 확대로 부실이 이어지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대형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그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와 CSOT 등 3∼
우리금융그룹이 28일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경영진은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본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 몇 곳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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