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만감류인 레드향의 열과(열매 터짐) 현상이 대거 발생했다.
26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레드향 누적 열과 비율은 25.1%로, 지난해 같은 시기 27.2%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여름·가을에도 폭염으로 전체 열과 비율이 35.8%에 달했다.
일본에서도 노지재배시 20∼60%, 시설재배시 21.7%의 열과가
제주도 특산품인 감귤나무가 올해 빨리 찾아온 폭염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착과된 어린 열매가 떨어지는 '생리낙과'가 늦어져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제주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노지온주 밀감과 시설만감류의 생리낙과가 평소보다 늦어져 과원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감귤 생리 낙과는 보통 개화 후 7월 중하순까지 두
대형마트 3사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대형마트업계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가성비 상품 수요 강세에 맞춰 극가성비 상품을 전진배치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본 판매에서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당시 가성비 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내년부터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해 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전면 도입되고, 적용 품목도 쌀, 가을배추 등 15개로 확대된다.
또 농촌특화지구 및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에서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스마트팜)을 별도 절차 없이 설치 가능하며, 개사육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상인에 대한 폐업·전업 지원도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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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전면 도입되며 적용 대상 품목도 쌀, 배추 등 15개로 확대된다.
또한 밀 등 전략작물직불 지급단가가 대폭 인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발생으로 농업인의 경영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롯데마트는 3월 초부터 이색 만감류인 ‘설국향’을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일 껍질이 몽글몽글한 국화꽃을 닮은 설국향은 평균 14브릭스(brix)의 고당도 과일이다. 일반 만감류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
만감류 MD는 이번 설국향 도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제주도를 방문, 5년차 재배 경력을 지닌 농가와 품종 개량부터 수확까지 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를 비롯해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대량보다는 소량, 택배보다는 직접 들고 가는 빈도가 높은 선물세트를 뜻한다.
이마트는 이번 주 선물세트를 대대적으로 행사하는 이유에 대해 “명절이 근접할수록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실속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 선물하기’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에 맞춰 온라인 선물세트 상품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명절 선물세트 상품 물량을 30% 늘리고 로컬 브랜드 품목도 280여 종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가 소개하는 로컬 브랜드는 우수한 품질의 제철 과일이나 수산물 등 특산물이다. 지역에서 소량 생산되며 산지 직송
이마트가 급격하게 오른 과일 물가를 낮추기 위해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할당관세 인하 조치에 더해 이마트만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고객이 느낄 과일 체감 시세를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19일부터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시행한다. 오렌지의 경우 10%, 나머지 5개 품목은 0
신세계백화점은 설 예약 판매가 시작된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농축수산물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가격대를 통틀어 가장 크게 신장했으며, 특히 과일 등 10만 원대 농산물 신장률이 186.5%에 달했다.
특히 신세계 지정산지 ‘셀렉트팜’에서 길러낸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2~3개
항생제·항균제 등 안 쓴 한우세트 첫선
이마트는 올해 설을 앞두고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등 자연주의 선물세트를 20여 종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만감류,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한 혼합세트의 인기를 반영해 직전 설 5개에서 이번 8개로 늘렸다. 사과는 품
이마트가 수박, 배, 사과 등 일부 품목에 한정해서 적용하던 과일 당도표시제를 참외, 만감류 3종을 포함한 12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부터 수박에 이어 사과, 배, 딸기 등 일부품목에 Brix(당도)표시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참외를 포함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만감류 3종을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으로 대표되는 만감류의 인기가 거세다.
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만감류 매출이 33.9% 신장하며 9.1% 신장에 그친 밀감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신장폭을 보인 만감류는 천혜향으로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71%나 늘었다. 다음
롯데마트는 18일부터 만감류인 충주산 레드탄금향과 천리탄금향을 전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감류는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두었다가 따는 밀감'이란 뜻이다.
충주산 레드탄금향, 천리탄금향은 2009년 첫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2012년에 '충주 탄금향'으로 이름 붙여 출하되기 시작했다.
충주산의 경우 하우스 재배로 제주산 대비 보름 가량 일찍 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올해 설에도 고향 방문 및 여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이 집에서도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설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맛’으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옥돔·은갈치, 제주흑돈, 만감류 등 제주도가 자랑하는 특산물들로 기획된 이색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여행
롯데백화점이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4일간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에도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롯데백화점 대표 프리미엄 선물 ‘프레스티지 선물세트’를 비롯해 지난해 추석 고객들에게 인기를 끈 상품들을 분석해 총 12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마트가 제철 제주 특산물 할인전을 펼친다.
이마트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산 겨울 채소를 필두로 총 10개의 제주 특산물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 제주산 달콤이 양배추, 흙당근, 콜라비, 브로콜리 등 겨울 채소와 생 참조기, 은갈치 등 제주도 대표 수산물, 감귤, 키위 등 제철 과일과 신품종 귤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은 봄을 맞이해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인 캠퍼트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패키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해외여행지처럼 오직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은 △프라이빗한 단독빌라형 패밀리 스위트 2박(조식포함) △제주 자연으로부터 얻은 청정원료로 만든 릴랙스인제주 트레블 키
식탁이있는삶의 스페셜티 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지역 농가 지원 펀딩 프로젝트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농부 캠페인은 유통 판로 개척이 힘든 지역 농가,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본 우리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퍼밀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