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가격은 2022년 11월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하다 올 2월 들어 9개월만에 반등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선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면서 이차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보다는 비중 축소를 권하는 곳이 나오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부터는 추가 상승세보다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비중 축소를 다시 고민해야 할 시점으로...
반도체 세척 및 웨이퍼 건조, 전기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의 핵심소재 및 식각액이나 금속 부식방지, 바이오 및 제약 원료의 제조, 친환경 페인트 용제, 화학실험 및 분석용 시약 등 다양한 공정 필수 소재로 99.99% 이상 순도의 초고순도 에탄올이 요구된다.
전기자동차 외에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스마트폰, 인공위성, 태양광전지 등 광범위한...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공정 중 버려지고 있는 리튬폐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국내 업체들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이에 코스모신소재와 계약체결에 이를 수 있었다"며 "리튬추출에 관한 독보적 DLE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에 나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극재 필수 소재 리튬배터리 용량ㆍ전압 결정수급 불안정한 ‘희소금속’국내 기업, 공급망 안정화 주력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은 리튬이온배터리가 주도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가벼운 무게, 긴 수명 등의 장점을 가진 리튬이온배터리는 휴대폰부터 카메라, 노트북, 전기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가 바로...
중국 배터리 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진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SNE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의 채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그는 “태양광,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주 사승폭이 비교적 컸다”며 “리튬 가격이 반등하면서 실적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는 남은 3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상해 종합지수와 홍콩H지수가 2월부터 누적 8.9%, 13.3% 상승했음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아직 낮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
‘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에 활용되는 리튬황 배터리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I 역시 연초부터 채용문을 열어뒀다. SDI연구소는 하이니켈 양극재, 급속충전 음극재, 전고체 극판, 전고체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 경력직 모집을 진행한다. 소형전지사업부와 중대형전지사업부에서는 셀 설계와 공정...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하반기 수요 둔화에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나, 리튬이온배터리(LIB) 소재 업체들은 배터리 판매가격(판가)과 리튬, 메탈 가격 등의 하락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로, 전년(726억 달러) 대비 17.4% 감소했다.
배터리 판가...
시연회에서는 국내 대형 리튬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로부터 확보한 리튬폐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지오릿에너지는 이번 시연 결과를 리튬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 등에 공유해 파일럿 플랜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오릿에너지는 국내에 자연염수, 지열수, 유전염수 등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리튬폐수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이차전지...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별도의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물류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CJ대한통운은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간밤 이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테슬라는 미국 증시에서 1.39% 오른 177.77달러에 마감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탄산리튬 가격은 상승하며 반등을 실현 중"이라며 "여전히 부진한 수요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가 크나, 점차 감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감산 기업이 늘어날수록 리튬 가격은 후행하여 상승 추세...
글로벌 니켈 공급 부족 전망 나와광산 수익성 악화·인니 허가 지연 등바닥 다진 니켈·리튬 가격에양극재 업체 실적 회복 기대감↑
배터리 양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중 하나인 니켈 가격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광물 가격 급락으로 실적 한파를 겪었던 국내 양극재 기업들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8일...
현재 상용 배터리인 리튬이온전지가 기술적 한계에 도달하며 이를 대체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업계의 관심이 상당하다.
이미 일본의 도요타, 중국의 CATL, 미국의 퀀텀스케이프, 독일의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ESS용 리튬이온전지(LiB)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 성장한 185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요를 보면 중국이 84GWh로 전체 시장의 45%를 점유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북미는 55GWh로 30%, 유럽과 기타 지역이 각각 23GWh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체별 판매 실적을 보면, 리튬·인산·철(LFP)...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10일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 원, 1600억 원, 산업용 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조1800억 원가량을 투자할...
이 연구원은 “흑연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래뉼(동박 원료), 블랙파우더(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 리튬 등 이차전지 원료 소재 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개막K-배터리 총출동…자사 부스에서 신기술·신제품 알려
‘K-배터리’ 최고경영자(CEO)들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지름 46㎜)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비롯해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시점을 속속 구체화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특히 NCA(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니켈 91% 단결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을 비롯해 초고용량 NCMX(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첨가제) 개발 현황을 비롯해 올 연말 양산을 시작할 LFP(리튬ㆍ인산ㆍ철) 제품 등 에코프로의 양극 소재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존2는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라는 소주제 아래 나트륨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사업에 진출한 이후, 배터리 공정에 이어 소재 분야까지 신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건립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공장 등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지난해 10월에는 에코프로HN 초평2캠퍼스 자동창고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렸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리튬·니켈 등 배터리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 차세대 소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상세 부스를 구성했다.
이날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뛰어난 기술성과 상품성 등을 지닌 9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