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 중징계로 인한 지배구조 격랑 속에서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 대표가 단독 후보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손태승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지만, 그가 가야 할 길은 만만치 않다. 당장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라임 펀드 환매중단, 비밀번호 무단변경 등으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악화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모든 일의 판단 기준에는 고객이 있어야 하고, 영업 전략 추진에 앞서 소비자보호, 준법, 내부통제가 선행돼야 한다"며 고객 중심 영업을 강조했다.
진 행장은 7일 본사에서 열린 ‘2020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은행 업은 고객의 니즈에서 출발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성립된다”면서 “손익이 기준이 되는 과거의 리
신한금융이 지난해 글로벌과 비은행 등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면서 순이익 3조4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일 실적 발표를 앞둔 KB금융지주의 순이익 전망치(3조3000억 원)를 감안하면 신한금융이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지난해 3조403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법정 구속을 면했다. 법적 리스크로부터 한숨 돌린 신한금융은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원 신한(One shinhan)'을 바탕으로 초일류 계획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푸르덴셜생명 매각전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금융이 불참하면서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KB금융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에 KB금융과 대만의 푸본생명,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인수의향서
#지난해 퇴직을 한 시중은행 지점장 정모 씨는 은행 선배의 권유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지역에 수백 평의 땅을 사들여 농지를 가꿔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직거래하는 사업이다. 입소문을 타고 사업이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해 퇴직한 또 다른 은행원은 퇴직금을 전부 투자해 강원도 인근에서 펜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14
우리은행은 3일 '창립 12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역대 은행장 12명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로운 우리,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의 지난 주요 업적을 돌아보고, 2020년 대한민국 대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으로 직원 평가체계를 재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행장은 2일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수익이나 규모가 아닌 착한 기업,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진정한 1등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닌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의 기준을 '고객'으로 삼고 올해 그 첫 걸음으로 '
“전에 없던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겠습니다.”
제3인터넷은행 사업권을 따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의 포부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양분하던 인터넷은행 판에 4년 만에 들어온 새 플레이어는 중신용 개인 고객 등 금융 소외계층을 공략하는 ‘챌린저 뱅크’를 표방한다. 토스뱅크가 본격 영업을 시작하는 2021년부터 인터넷은행 불꽃경쟁이 벌어질 것으
“30년 뱅커(은행원) 생활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취임 직후 리딩뱅크를 수성하면서 입지를 다져온 조 회장이다. 신한은행 측이 제시한 보수적인 목표이익률(자기자본이익률, ROE)이 달가울 리 없다. 하지만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는 것보다 오히려 안정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취임 직후부터 ‘은행이 은행답기’를 주문했다. 그는 은행업이 수익에 매몰되는 ‘금융업’으로 변해선 안 된다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지속해서 전달했다. 은행은 예금자의 돈을 빌려서 운영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적당한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진 행장이 목표수익을 높게 잡지 않은 것도 이러한 ‘적당한 이익’의 논리가 작동했다.
돈은 귀하다. 먹고사는 걸 해결해주니 본질은 숭고하다. 괴물이 되는 건 내 것이 아닌 걸 탐할 때다. 그래서 남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꼭 쥐고 있어야 한다. 빈틈이 생기는 순간, 다툼이 벌어진다. 금융지주사에서 매년 권력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틈(이 생겼다는 착각)’ 때문이다.
상반기 기준 10개 금융지주사의 총자산은 2590조 원이다. 이 가운
신한금융이 올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 다만 사상 첫 ‘분기 1조 원 클럽’ 가입에는 실패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98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9961억 원)와 비교해 1.5% 감소했으나 3분기 연속 9000억 원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갔다. 누적순이익은 2조8960억 원으로 전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빼어난 경영 실적과 공고한 리더십을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허 행장의 연임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나머지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폭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국민
디지털KB에 집중하며 혁신금융 선봉장에 섰던 허인 국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재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국민은행장은 다음달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허 은행장의 임기는 11월 20일 만료될 예정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 사외이사를 소집했다.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판매 등으로 내부통제에 허점이 드러나자 경영진에 대한 감시ㆍ견제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23일 관련 업계 따르면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신한지주와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 사외이사 10명과 면담했다. 그는 △이사회 구성ㆍ운영 △최고경영자(C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을 앞두고 금융지주사들의 3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저금리 영업환경 속에서 님(NIM, 순이자마진)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가 관건이다.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수성이 유력한 가운데, 일회성 이익을 반영한 하나금융의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
9일 관련 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불거진 파생금융상품(DLSㆍDLF) 사태를 직접 언급하며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밝혔다. 신한은행은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DLF상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조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사에서 “고객이 납득할만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금융사로서 존재
신한금융이 올 상반기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 KB금융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추격했지만, 신한금융도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각자의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1조914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6.6%(1188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기준
IBK기업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859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관리 강화와 이자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2% 증가했다.
기은은 25일 올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72억 원)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8662억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