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공연을 둘러싼 논란의 본질은 라 스칼라를 데려오느냐 마느냐가 아니다. 150억원 안팎의 공공재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져온 뒤 부산이 무엇을 얻을 것인가가 핵심이다.
특히 그동안 부산의 클래식 정책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라는 ‘거장’을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는 점에서 이제는 정책의 방향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지휘자 정명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에 선임됐다.
라 스칼라 극장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이 리카르도 샤이의 뒤를 이어 2027년부터 음악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라 스칼라 극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1778년 개관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