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로부터 퇴임 요구를 받은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13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동양증권 노동조합원들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양증권은 이에 따라 빠르면 14일(내일), 늦어도 이번주 내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선 대표이사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결의된다.
동양증권 임직원들이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양증권 직원협의회는 8일 ‘정진석 사장 퇴진 결의문’이란 제목의 성명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정 사장의 배임 행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더 이상 그에게 고객과 회사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원협의회는 “정 사장이 동양그룹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