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동기조상기 산업이 주목해야 할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산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기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 정책 흐름과 맞물려 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와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
한국중부발전 12일 제주복합 3호기 LNG 복합발전소 건설사업 유치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 16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제주지역 150㎿급 신규 LNG복합 발전사업 건설의향조사에 참여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선순위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제주도 내 약 0.5GW 용량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며, 설비
한국남부발전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전력연구원, HD현대일렉트릭과 동기조상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동기조상기와 발전소에서 운영하는 회전기기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기술개발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기조상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발전출력 변동성에
한화에너지는 아일랜드에서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아일랜드 중부지역 2개 부지에 구축 완료된 총 12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ESS 투자에 이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160MWh 규모의 ESS와 동기조상기(전력계통 안정화 설비)를 연계해 아일랜드 전력청에 계통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