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공구(새벽로 구간)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원인이 시공사와 관리단의 부실한 공법 변경과 감독 소홀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윤희연)는 13일,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31일간 시행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행정상 조치 7건(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이 전년보다 1.5%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598억 원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 같은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결산 대상은 상·하수도 등 직영기업 253개, 지방공사 77개, 지방공단 88개 등 총 418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자산은 247조1000
대구교통공사 등 23개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가~마 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2025년도 지방공기업(2024년 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 올해에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사전 공개한 평가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복구까지는 수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공구 공사 현장에서 지하매설 상수도관(지름 600㎜)이 파열됐다.
상수도관은 도시철도 공사 중 지면을 파내는 작업(터파기) 과정에서
서울시가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반침하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는 대규모 지하 굴착공사장과 주변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단계적으로 GPR 탐사를 강화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금호건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을 잇는 ‘월곶~판교 노반신설 공사’의 일부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1조6689억 원이다.
이번에 금호건설이 수주한 9공구는 경기
어린이날 쏟아진 폭우에 광주와 전남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익산·군산·김제와 정읍·고창·부안·순창·임실 등 전라북도에는 5일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기준 시간당 39㎜의 비가 내린 광산구 일원에서 시설물 침수와 도로 물고임이 이어졌다.
지하철 1호선 공항역에서는 대합실에 흙탕물이 들이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새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현재 공모 절차가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르면 20일 후보 지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백호 실장은 서울 교
이태원 참사 이후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전면적으로 점검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 과밀 상황의 잠재 위험에 둔감해졌다는 지적에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인구밀도가 1위이며, 서울은 도쿄(3배)와 뉴욕(8배)보다 밀집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 “위험
현대건설이 필리핀 정부와 2조 원 규모의 남부도시철도 건설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와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도시철도 공사에 대한 본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월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남부도시철도 4·5·6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
현대건설이 필리핀에서 1조9000억 원 규모의 마닐라 도심 관통 철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남부도시철도 4·5·6 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조9000억 원 수준이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Calamba)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56㎞ 길이의
현대건설은 발주처 필리핀 교통부로부터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조70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9.26%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카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km의 철도건설 사업으로 그 중 32km(3개 공구)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하철, 경전철 등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47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 손실분으로 인해 운영기관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어 국고 지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민간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도시철도 관련 법령에 따른 무임수송손실 분석' 보고서에
▲백관현 씨 별세, 백승철(개인사업)·승달(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승선·재선(안산진흥초교 교장) 씨 부친상, 박순일·박미정 씨 시부상, 이원승(예비역 육군 준장) 씨 장인상, 이중혁(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과 사무관)·유영웅(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과장)·이선영 씨 외조부상 = 9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호관,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15-144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hy(구 한국야쿠르트)·금강제화·교보문고·대구도시철도공사가 꼽혔다.
먼저 hy는 NCSI 조사에서 24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24년 연속 1위는 산업부문 통틀어 최장수 기록으로 해당 기업은 hy와 삼성물산, SK텔레콤 단 세 곳뿐이다.
24년 연속 1위를 차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NCSI)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중에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 중심 경영이 빛을 내며 고객만족도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0일 2021년 기준 국내 80개 업종, 333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에 대한 NCSI를 조사한 결과 78.
정부가 내년까지 KTX와 SRT 등 고속 열차를 제외한 모든 철도 차량 안에 CCTV를 설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시철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도시철도법 적용을 받는 철도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9호
서울 지하철 파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파업 예고일을 이틀 앞두고 있지만 노사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서울교통공사와 노동조합, 서울시 입장도 달라 남은 기간 안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지하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2일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서울교통공사 '1조 원대 적자'에…1500명 구조조정 추진노조는 결사반대, 콜센터 상담사는 정규직 전환 요구"돈 없는데 콜센터 정규직 전환 가능하겠나" 회의적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매해 불어나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으나 콜센터 상담사들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