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채권단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 PF 사업장 59곳 중 서울 반포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사업장만 유일하게 정상화 방안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추가 공사비 조달을 두고 주요 대주인 과학기술인공제회의 반대에 막히며 4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 사업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도시형생활주택 72가구...
한국바이오협회는 BIX 2024가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산업은행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자본잠식이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데도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주식거래는 정지됐고 이달 중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도 있다.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이의신청과 개선계획 제출·이행을 통해...
2020년 3월 팬데믹 때를 바닥으로 순항 중인 세계경기는 큰 틀에서 보면 ‘4차 산업혁명’이란 대주제 아래 놓여 있다. 당분간 혁신기술이 투자와 소비를 이끌고 이들 첨단산업이 경기를 중심에서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를 활용한 여러 혁신기업들(adapters)이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이 주도하는 경기는 역동성이 강하고 전통...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작년 말 기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은 -5626억 원이다.
다만 산은 측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이어진 토론에선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이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실장은 전망과 관련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하락하고, 건설 원가 부담과 공급 주체의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유인이 곤란한 상황”이라며 “PF 기존 실행 규모가 200조 원 규모로 크고, 대주 간 이해관계 조정도 어려워 부실 처리가 지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02%, 1.65% 내렸다.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고, 미국 상무부가 AMD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기술주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애플(-2.84%), AMD(-0.11%), 마이크로소프트(-2.96%) 등이 내렸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향후 의사결정 일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산은 관계자는 26일 "PF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제출한 사업장 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소 지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마감기한이 오늘까지지만 법적 강제성을 띄지 않는다. 그래도 절반 이상의 사업장에서 제출할 것으로...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기준 태영건설과 관련한 PF 사업장 59곳 중 10여곳의 대주단이 산업은행에 사업장 처리방안을 제출했다. 상당수 사업장이 마감일에 방안을 제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처리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사업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처리방안 제출에 시간이 걸리는 건 사업장마다 시공사를 유지하고 사업을 이어갈지, 대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된 안건이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모든 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업개선계획 수립 시까지 부족자금대응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태영건설의 원활한 경영정상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외담대 할인분 상환에 따른 한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태영건설에 신규 자금 400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대해 "돈이 들어오는게 미스매치가 될 때 그 중간에서 미스매치를 연결해 주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워크아웃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강 회장은 기자들을 만나...
통해 “블루원 등 계열사 매각이 이뤄지기 전까지 일종의 브리지론처럼 지원하는 것”이라며 “PF 현장에서 하도급 업체 공사 대금 등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PF 사업장 60곳을 정리하는 작업과 관련해 이달 10일까지 각 대주단으로부터 PF 처리 방안을 제출받기로 했다. 하지만 절차에 진전이 없어 시한을 25일까지 연장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대주제로 4월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하노버메세는 4000개 이상 기업들이 자동화, 디지털화, 전기화가 기후 중립 실현에 미치는 영향력과 역할을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탄소중립 생산, 에너지 시스템, 인더스트리 4.0과 제조업-X, 수소 연료 전지 등이 주요 산업 트렌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경협 하노버메세 2024...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으로 책정됐지만,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신용보증을 통해 AA(안정적)등급을 인정 받았다. 희망 금리 범위는 롯데케미칼 민평금리 기준 -70~+70bp(1bp=0.01%p)로 제시했는데, +60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롯데건설의 자구 노력과 더불어, 최근 건설채 시장의 연이은 흥행 흐름이 자리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건전한 산업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금융당국은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모든 업권에 걸쳐 세심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역착률을 위한 제반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 악화는 대주단, 시공사, 수분양자, 여타...
07%) 오른 61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팜스토리(3.40%), 대주산업(3.92%), 한일사료(1.62%)도 오르고 있다.
이날 곡물 관련주들의 상승은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전날(현지시각) 홍해에서 민간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미사일 공격을 추가로 단행했다.
이지스 측은 대주와 지난해 11월 말까지였던 펀드 만기를 다음 달 말까지 3개월 연장하는 유보계약을 체결, 기한이익 상실(EOD)을 면하고 자산 매각에 나선 상태다.
올해 만기인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는 1년새 52.0%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리얼에셋의...
또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채권단과 PF 대주단 간 이견 조정을 위한 '태영건설 주채권단·PF 대주단 공동 위원회'도 구성한다.
산업은행은 회사의 자금 집행을 관리하는 자금관리단을 구성해 태영건설에 파견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PF 사업장의 처리와 관련해 발생하는 부족자금은 PF 사업장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