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인천의 민중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하고, 지역 복지 공동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연대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드렸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설립한 민중교회로, 이 대통령이 국회의
쿠팡 청문회 이견 뒤엔…與野 상임위 주도권 싸움 해석도국민의힘 "정무위가 청문회 주관해야" 주장
이달 말 국회에서 열리는 쿠팡 관련 연석 청문회가 여당 단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야 상임위원회 주도권 다툼이 이번 연석 청문회 이견 배경으로 꼽힌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30일부터 이틀 간 쿠팡 연석 청문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을 연이어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이 연말 국회에서 남은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여야 대치 정국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확보한 입법 동력을 새해까지 이어가겠다는 기조지만, 국민의힘은 “입법 독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30일 열릴 가능성이 있는 본회의에서 추가
대통령실은 24일 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외환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서는 "환율 관련해선 외환 당국에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
12시간 넘는 필리버스터 후 재석 177인 중 170인 찬성허위정보 유통 시 손해액 5배 배상·과징금 10억 부과민주 "피해자 구제 안전장치"…국민의힘 "표현의 자유 침해”
더불어민주당이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명명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12시간이 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섰지만 범여권의 토론 종결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총 6개의 국회 상임위가 참여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를 실시한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볼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
니가타현 의회, 지역 동의 절차 완료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 내년 1월 재가동 도쿄 수도권 전력 공급량 2%↑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태 이후 약 15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가동하기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니가타현 의회가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해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 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상정했다. 법안 상정 직후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많은 국민들께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불신 때문에 내란전담재판부를 구성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나온 안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관여를 철저히 배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러 “한국과 협의하고 있지 않아” 부인
정부가 러시아와 접촉해 북핵 문제를 비롯한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단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외교부의 북핵 관련 당국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공개로 방문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외무부 북핵담당특임대사 등 러시아의 북핵 당국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
“수도권 집값 단기 과열 진정”“공급대책 상당 부분 진행...마무리 중”
정부와 여당이 21일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의 시장 흐름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추진 현황과 석유화학·철강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 완화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더불어민주당은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로 추진해온 추가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당과 정부가 면밀하게, 예정한 대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발표 시점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다만 그 발표 시점은 여러
120여개 민생법안 처리, 내년 밀릴 전망보이스피싱 방지법·반도체특별법도 포함
다음 주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상정된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하겠다는 방침인데, 이 경우 민주당은 쟁점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19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에그테크코리아 어워드에서 수상자와 시상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에는 여민재 루랄링크 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상에는 백승환 유니아이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김군자 다원스마트팜 대표,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고병수 에임비랩 대표가 수상했다.
국내 최초 계란산업 전 주기 전문 전시회 개막기술 혁신·전후방 산업 확장 가능성 조명
계란 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미래 농식품 혁신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계란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전후방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 전시회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계란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인 ‘에
국내 첫 계란 전문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스마트양계·자동화·바이오 확장…정부 “유통 투명성·신뢰도 제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계란은 이제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식품·스마트팜·바이오·뷰티·웰니스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
최근 들어 중·일 관계와 한일관계가 심상치 않다. 중·일 관계 악화의 직접적인 요인은 11월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의 국가 존립위기 사태가 된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시대에 제정된 안보법제에서 집단 자위권 행사가 인정됐는데 그 내용은 “일본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국가가 제3국으로부터 공격을 받
허위·조작 정보 유포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민주당은 이달 22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보통신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법 개정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이 대통령이 통합 시점으로 내년 6·3 지방선거를 직접 언급한 것이다.
강유
경기도지사 선거판이 더 이상 ‘관망 국면’이 아니다.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여야 주자들이 출마 선언 시점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며 판을 움직였다. 선거 시계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양 전 의원은 18일 국회와 경기도의회를 잇달아 찾아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