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한 해외 사례를 배우고 부처와 업계, 협회가 하나 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장은 “다양한 법안이 있는데 이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있어야 한다”라면서 “대구첨복단지와 같은 완성형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흩어진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할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 과제 △해외 성공 사례로 본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방안을 발표·공유하고 K바이오클러스터의 대표 사례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첨복단지)가 소개됐다. 이어 정기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 K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정윤택...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요 업무 소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당장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의료기기에 한해서만 소규모 생산시설의 설치를 허용해 온 것을 기업의 본사가 첨복단지 내에 위치하면 단지 밖에서 연구개발한 제품까지도 단지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무분별한 임대 난립을 우려해서 입주기업의 임대를 제한하였던 것도 공동연구 수행 등 임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임대를...
[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글싣는 순서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② 오송바이오클러스터③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④ 송도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의 중심지를 자처하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는 서울에서 고속철도(KTX)로 45분 거리의 오송역에 조성됐다. 총 3개 국가산업단지(1,2,3,)와 1국가산업단지 내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첨복단지)...
양 이사장은 “첨복단지 조성 이후 1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국제 의료시장에서 1% 남짓한 시장만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체 파이를 키우지 못하고 예산을 쪼개면 미국과 유럽은커녕 일본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연구·개발(R&D)은 나눠 가질 것이 아니라 뭉쳐서 파이를 키워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합리적...
고속철도(KTX)동대구역에서 차로 약 20분이 걸리는 이곳에 국내 신약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육성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첨복단지)가 위치한다.
총 105만4000㎡ 규모로 조성된 대구첨복단지에는 현재 17개 연구기관과 83개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면서 제약·의료 산업을...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을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특별법 제정에 따라 대구와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이후 여러 지자체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가 산발적·경쟁적으로 형성됐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일관된 지원 전략 없이 조성되다 보니 투자에 비해 성과가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먼저 정부 주도로 대구와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섰고, 바이오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인식한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뛰어들었다. 판교나 광교 등에는 바이오벤처들이 모였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바이오클러스터는 나름대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긴 하지만, 뚜렷한 차별점이 부족해 과제가 중복되거나 예산 확보전이 펼쳐지는 등...
재단은 양 신임 이사장이 의료기기안전국장 재직 당시 희소의료기기 국가 공급제도 도입 및 혁신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인체이식의료기기 추적관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 다양한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 및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에서 용도 폐지된 정부청사를 공공기관(자산관리공사 등)이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세 50~70%로 제공하는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 프로젝트, 대구에서 첨복단지 내 유휴부지를 용도 변경해 공공기관(가스공사 등)·대학·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홍 부총리는 “광주·나주 경우도(한국전력 등) 에너지...
"대구첨복재단의 인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쓰는 기업이 쏟아지도록 만들겠습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09년 제정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면서 2010년 설립됐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청사진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0일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경북첨복단지)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연구개발(R&D) 현황 및 연구시설·장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화합물신약 및 정보기술(IT) 기반...
동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 국내 제약업계의 혁신신약개발 역량과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둘러봤다.
원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R&D 역량과 대구경북첨복재단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신약개발 인프라 등은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토대로 양 기관 간에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자회사인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단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재생의학치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협약에 따라 GLP 비임상 인증기관인 대구첨복단지와 함께 재생의학과 관련해 인체 유래바이오 소재 연구개발과 인체 및 생체 지방조직의...
동성제약이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13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대비 805원(19.59%)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성제약은 준공식을 갖고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센터명을 ‘의약생산센터’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칭 변경 이유는 생산범위를 단지 ‘임상시험용’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보다 넓은 범위의 의약품 생산도 가능하도록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특별법이 개정돼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임시의사회 정관개정...
한편 김 총리는 첨복단지 기공식에 앞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방문, 겨울철 감염병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병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9년 말 신종플루 사례를 감안해 올해도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계절성 호흡기 질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오송과 대구경북 첨복단지의 초대 이사장을 임명하고,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투자규모 등 종합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센터장 임명을 계기로 오송의 첨복단지 조성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오송에 이어 대구경북 첨복단지 센터장도 조만간에 임명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 첨복단지 입지로 선정된 대구 경북 및 충북 오송 양 단지간의 경쟁을 통한 조기 성과 창출, 투입 재원의 중복 최소화 등을 위해 단지별 특성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향후 의료산업분야 시장전망, 첨복단지 기존계획, 국가 신성장동력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경북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충북 오송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