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생존 위기 막으려면중소형사 맞춤형 규제 필요배타적 사용권도 강화해야
중소 보험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의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괄 규제는 중소 보험사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고 생존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 보험사들은 배타적사용권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유인책 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금융당국 1사1라이선스 규제 완화소액단기보험사 진입 문턱 낮춰"일본처럼 제도부터 정비해"
대형 보험사가 주도해온 시장에서 틈새를 겨냥한 신생 중소형 보험사들의 '생존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정 상품에만 집중하는 '단종 보험사'가 속속 등장하며 정체된 보험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보험에 특화된 소액 단기 전문보험사들이 본격적인
한화손해보험이 SKT, 현대차와 손잡고 인터넷 전문 보험사 설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금융당국에 자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한화손보는 다음주 초 금융위원회에 예비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예비허가 신청이 3개월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1월쯤 결정
앞으로 집주인의 동의 없이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기자동차 보험 출시를 지원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보험제도를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개혁’에 관한 상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보험업 경쟁력 방안에 따르면 우선 전세금 보호를 위해 집주
감사원이 금융개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중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금융규제 개혁 이행 점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작년 6~7월에 20일간 감사를 시행한 지 1년 반 만에 추가 검사를 하는 것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시정을 요구한 부분과 지난달 진행한 예비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6일부터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이하 전세금 보험)을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세금 보험은 전세계약이 끝나고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경우 서울보증에서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세입자는 전세 보증금과 선순위 설정금액의 합이 매매가를 넘지 않으면 보증금을
롯데손해보험은 단종보험대리점 상품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이 롯데하이마트 전 지점으로 판매 확대 이후 2000건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 구매 후 해당 보험가입 시 기존 가전제품 A/S 기간 1년에 4년을 더해, 총 5년 기간 동안 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제품보증연장보험은 출시
취리히·율러 헤르메스 폐업 신고
국내 외국계 보험사 4개만 남아
외국계 보험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고 나섰다. 국내 보험시장이 영업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풍토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8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재보험사인 쮜리히 인슈어런스 컴퍼니(Zurich Insurance Company Ltd)와 율러 헤르메스
롯데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단종보험을 내년부터 전국에서 판매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 10월 최초로 출시한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제품보증연장보험’을 내년 1월부터 전국 437개 하이마트 대리점에서 팔 예정이다. 현재 하이마트 잠실ㆍ양재ㆍ가락ㆍ봉천 등 5개 점포에서만 팔고 있다.
이 상품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단종보험대
단종보험대리점 제도가 시행된 지 3개월 여 만에 롯데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했다. 단종보험 상품 인가를 받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상품 출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단종보험대리점 상품인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종보험대리점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관련 보험상품의 판매자격을 주고 해당 보험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하여 고객이 구매한 가전제품의 실제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롯데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현장점검반은 지난 4월 2일 최초 현장방문 이후 7월말까지 총 16주간 197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2402건의 건의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6월중 건의사항은 총 467건으로, 관행 및 제도개선이 3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현장 답변은 99건, 법령해석 및 비조치의견서는 13건으로 집계됐다.
관행 및 제도개선 355건은
미성년자의 직불카드(일명 체크카드) 발급시 부모의 대리 신청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미성년자의 체크카드 발급 때 법정대리인인 친권자 조차도 대리 신청이 불가능해, 미성년자가 카드 신청을 하려면 학교를 빠져야만 했다. 정부는 친권자는 미성년 자녀의 재산에 관해 법률행위 대리권한을 가진다고 판단하고 대리 발급을 허용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러한 골자의
보험연수원은 단종손해보험을 모집할 대리점·설계사 대상 사이버 등록교육을 개설·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단종손해보험 대리점·설계사는 특정 재화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을 본업으로 하는 자가 그 본업과 관련 있는 1~2종의 보험상품만을 모집하는 제도로, 판매하는 상품 종류에 따라 7종으로 구분된다.
단종손해보험 대리점·설계사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법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단종보험대리점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포화된 시장에서 보험사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보험료 산정이 어렵고 단종대리점들과의 수수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7월 출시하려 준비했던 가
정부는 혁신적 보험회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 인가정책을 정비했다.
금융위원회는 10월 이후 하나의 보험종목만을 영위하는 단종보험사 및 재보험사 위주의 제한적인 인가정책 시행했다.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고, 새로운 전문분야 보험수요에 대한 경쟁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혁신적 보
앞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업 인가방식이 종목에서 시장이나 상품별로 바뀐다. 이에 여행보험상품, 주택보험상품 등 특정 보험시장 상품만 취급하는 전업보험사 출현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개혁자문단회의를 거쳐 보험업 인가정책을 '종목별'에서 '시장(상품)별'로 전헌환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0
올해 하반기 도입되는 단종손해보험 제도가 일부 변경된다. 단종보험대리점 및 설계사에 대한 등록시험이 면제되고 규제는 일반보험대리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국무회의를 통과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단종보험대리점 및 단종보험설계사는 본업과 연계된 1~2종의 보험만
내년 7월부터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면서 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단종손해보험대리점 제도가 도입된다. 또 불완전판매를 조장하는 설계사를 퇴출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 모집이력 시스템도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내년 7월부터 특정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면서 보험계약의 체결
새해부터는 대출 만기도래 1개월 이전에 은행은 대출고객에게 관련사실을 통지해야 하며, 고객의 대출연장 신청시 만기 7일 이전에 삼사결과를 알려야한다. 일부 은행의 경우 대출 만기도래 사실 및 만기연장 가능여부에 대한 통지가 다소 촉박해 채무자가 자금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