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조달해 운영자금에 사용수백억 영업이익에도 순손실수천억 차입에 금융비용이 영업이익 웃돌아
코스피 상장사 대창이 12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 가운데 조달한 자금을 모두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이 3400억 원에 달하고, 총 차입금은 4455억 원으로 나타나면서 채무 상환이 시급한 것으로
중견 제약사 일양약품이 10년에 걸친 회계부정으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014년부터 해외 합자법인을 허위로 연결 편입해 재무제표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5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일양약품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로 과징금 62억3000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대표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코이즈가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최대주주 측이 청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에게 재무 건전성 회복의 짐을 맡기는 모양새다. 이러한 경영진 판단에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호응할지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2017년 인수한 개인회사 아름일렉트로닉스가 수년간의 역성장 행보에 재무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오너에게 직접 손을 벌리는 신세가 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름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조 회장으로부터 100억 원을 단기 차입했다. 차입 기간은 내년 4월까지 6개월이며 이자율은 4.
LF그룹 구본걸 회장의 장남인 구성모 씨가 최근 3년 사이 그룹 경영권에 대한 간접 지분율을 6%대에서 13%대로 끌어올리며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본걸 회장의 적극 지원속에 성모 씨가 지배하는 비상장사를 통한 우회적인 지분 확보는 장자 승계 구도를 안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 계열사인
고려아연, 신용등급 'AA+'서 'AA0'로 하향1년 사이 차입금 2조 넘게 증가한 탓신평사 "경영권 분쟁 지속 모니터링"
지난해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차입금이 대폭 증가했던 고려아연이 올해 두 번째로 공모채를 발행한다. 올해 4월 발행했을 때는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증액 발행에 성공했지만, 신용등급이
△현대글로비스, 29일 기업설명회
△HDC현대산업개발, 정선프라임 1896억 공사 수주
△한온시스템 "유증 추진·장기 전략 및 사업 목표 설정"
△조선내화, 포스코와 핵심 래들 유입재 416억 공급 계약
△씨앤씨인터내셔널, 25일 기업설명회
△쓰리빌리언, 10월 10일 주총
△씨메스, 26일 기업설명회
△서진시스템,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단행
KT에스테이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겉보기에는 외형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은 6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10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2023년 773억 원 대비 31.67% 증
하이브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업 신용등급 평가에서 A+(안정적)를 받았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하이브의 높은 시장 지위와 견고한 재무구조를 근거로 이번 등급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하이브가 보유한 아티스트 브랜드 파급력과 멀티레이블 전략을 통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위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간접 매출 확대
한화와 DL이 급전을 지원하면서 여천NCC가 기한이익상실(EOD) 위기를 간신히 넘겼지만, 원리금 미상환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여천NCC는 지난해부터 기업어음(CP) 전방위적인 단기 자금조달에 나서는 등 단기 차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차입금 상환 일정은 줄줄이 대기 중인데도 석유화학 업계는 불황을 지속하고, 작년 말 신용평가사의 정기평정을 통
내수 소비 부진으로 외식업계 '찬바람'캐치테이블·티오더 등 외식 관련 스타트업 적자 지속"이미 투자 유치 무산된 곳 많아"
내수 소비 부진으로 외식업계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푸드테크 기업들의 잇단 매각과 투자유치 실패로 투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몇 곳이 연초 매각을 타진했다가 낮은 밸류
여천NCC, 자금 조달력 취약그룹사 추가 지원 불가피할 전망공동 대주주 또다시 대립 여지
여천NCC가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근본적인 유동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공동 대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 간 다툼이 반복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가 기간산업 핵심이었는데…中 공급 과잉에 애물단지로
17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14일 긴급
여천NCC의 유동성 위기가 봉합됐다. 하지만, 석유화학업계 장기 침체 속에서 구조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채권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천NCC는 이달 21일까지 약 31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EOD)에 직면할 전망이다. 지난 3월 공동 대주주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각각 1000억원씩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 확대로 경영 여건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올해 1분기 매출액 증가율(1.3%)과 총자산 증가율(3.8%)이 전
상장예비심사 청구SK지오센트릭 투자 받아적자 지속·완전자본잠식상장 걸림돌 우려
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이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2021년 SK지오센트릭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관심을 받던 곳이다. 다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상태여서 상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한
△이월드, 이랜드월드서 320억 차입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네오오토, 393만7278주 무상증자 결정...1주당 0.5주
△티웨이홀딩스, 신임 대표에 대명소노 '금고지기' 서종대 전무 발탁
△제이에스링크, 이준영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한주에이알티, 단기차입금 30억 원 증가 결정
△이엘피, 42억 원 규모 디스플레이
한은, 11일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 발표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영업적자 기업 비중 ‘역대 최고’
지난해 기업(외감기업)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증가한 반면 채무상환 능력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3만4167개 중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가 유형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우디에스피는 주성엔지니어링에 보유 중인 토지와 건물을 200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자산총액 대비 29.21%다.
영우디에스피는 계약과 동시에 20억 원을 받고 양도기준일인 이달 30일 잔금
△에스디시스템, 한국도로공사와 새만금포항선 공급계약 체결…19억 규모
△파이버프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급계약 체결…79억 규모
△형지I&C 16.6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
△삼호개발, 현대건설과 강남구 코엑스 사거리 ~ 삼성역 사거리 일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4017억 공사수주
△현대로템,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