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노조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과 서울시의 직접 고용 등을 요구, 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 뒤 전면 파업을 예고했었다. 상담원들은 효성ITX, ktcs, MPC 등 3개 민간위탁업체에 소속돼 있다.
시는 다산콜센터 직원 직접 고용 문제에 대해선 오는 10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출범...
다산콜센터 노조는 지난 26일 1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오늘 본격적으로 전면파업에 나선다.
다산콜센터는 효성 ITX, KTcs, MTC 등 3개 민간업체가 연합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전화민원상담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1년 예산이 200억 원에 이르며 450여 명가량의 상담원이 24시간 체제로 365일 교대 근무, 하루 평균 3만 5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한다....
서울시 다산콜센터 부분 파업
서울시 다산콜센터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위탁업체에 임금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으나 26일 협상이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 30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산콜센터 노조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에 1시간 부분파업을 한 뒤 30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부분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