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14일 서울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 국제세미나 도시의 미래, 원도심에서 시작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수 국토연구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노후 저층주거지는 단순히 정비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가 축적된 자산”이라며 해외 도시의 재생 사례와 국내 정책 과제를 연계한 전략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노후 저층 주거지가 약 900가구 규모의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한다.
17일 서울시는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로 90%에 육박하고 도로의 66.1%가 폭 4m 미만 급경사지라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운 곳이다. 반지하주택 비율이 74.6%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