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주요 수장들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찾아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 유플러스, LG이노텍, LG사이언스파크, LS전선, LS일렉트릭 등은 1일(현지시간) 미국 MS의 레드몬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LG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전시하고
3일 오전 찾은 서울 해방촌 신흥시장은 영하 8도의 강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따뜻했다. 곳곳에 숨겨진 캐리어에어컨 냉난방기 제품 덕분이다. 오텍캐리어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해방촌 일대 매장 다섯 곳과 협업한 고객 참여형 라이프 스타일 캠페인 ‘캐리인더시티 시즌3’를 진행한다. 이날 들른 협업 매장들 입구와 내부에는 캐리어에어컨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수열 적용으로 에너지 사용 △ 35% 절감, 탄소배출 △ 2300톤(t)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공공개발이 탄소감축을 직접 견인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밸류파인더는 3일 오텍에 대해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증가와 상업용 공조 시스템 확대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올해 5년 만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오텍은 특장차량 및 냉난방 공조기기 전문업체로 2011년 캐리어에어컨을 인수해 오텍캐리어로 사명 변경 후 사업을 운영 중"이라며 "현재는 데이터센터용 공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자간담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일 전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긴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과 관련해 "제12차 전기본 킥오프 이후 공론화를 거쳐 이 문제를 판단할지 등의 프로세스 결정은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2차 전기본
기업가치 제고 이행현황 공시전년 대비 ROE↑ 부채비율, 차입금비율↓
주주환원에 2000억을 추가 투입하기로 한 LG전자가 재무구조 개선 성과까지 묶어 ‘기업가치 제고’ 드라이브를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하며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진행 상황과 향후 전략을 시장에 투명하게 제시했다.
LG전자 3분기
2026년 임원인사·조직개편안 발표부사장·전무·상무 총 승진 규모 34명4개 사업본부 체계 그대로 유지
LG전자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생활가전(H&A) 사업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린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기술 기반의 사업가로 평가받는 류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사로 확산해 LG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이동노동자의 휴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교 본원 1층에 다목적 공공공간 ‘GBSA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
배달기사, 택배기사 등 고정된 휴식처를 찾기 어려운 이동노동자가 폭염과 한파에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현장형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경과원은 이번 라운지를 △이동노동자 쉼터 △일반 방문
탄소 539만t 감축토종벌 서식지 조성ISO37301 인증까지
LG가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 감축과 기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LG는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통해 7개 주요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과 감축 성과를 공개하며,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매년 점검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동서 B2G 영역 확대질적 성장 가속화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업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
고장 난 충전기 방치…타 충전선 끌어오기도사업자도, 국회도 모두 손 놓고 있어 비판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건 국회가 정작 경내에 있는 전기자동차(전기차) 충전기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부실 문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회에서도 충전기 관리 부실이 드러나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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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첫 성과보고회…한우·양돈·낙농 등 73명 멘토가 운영 노하우 전수장관 “청년의 시행착오가 현장의 교과서…스마트축산 확산에 전폭 지원”
스마트축산을 도입한 청년농들이 직접 멘토가 돼 현장 노하우를 전파하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등 실제 현장의 운영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신규 축산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 푸드뱅크 인프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브라질 설치사 초청…HVAC 기술 협력 강화글로벌사우스 중심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스마트·친환경 솔루션 보급 속도 높인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브라질 주요 HVAC 설치업체 14개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설치·정비 기술 교육과 최신 제품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설치사 및 컨설턴트
이재용·유영상·조주완 등중동 AI 시장 공략 신호탄AI 기반 제3국 진출 교두보초대형 데이터센터 협력 부상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인프라·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첨단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양국
"지역별 영향 다르다…맞춤형 전략 필요""재생에너지 20%…전국 대비 두 배, 테스트베드 역할 가능""간헐성·주민 환류 제약 해결해야 지속 가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후·에너지 전환이 지역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과속과 지연 모두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BOK 지역
기후변화 경제적 영향·전환 시나리오·지역 파급효과 집중 발표제주 탄소중립 목표·그린수소·재생에너지 7GW 전략 제시주민참여형 사업·전력수급 자원 활용한 출력제한 완화 방안 논의이창용 총재 개회사…학계·지자체·연구진 참여해 종합토론 진행
한국은행과 제주도청이 18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2026년 6.7%→2032년 9.3%→2038년 11.0%…해외 기준(4%) 크게 넘어세 자원 모두 활용 시 1.6%까지 하락…개별 효과는 한계EV, BESS보다 완화 효과 커…TSD는 통계 부족으로 영향 제한"전기 기반 전환·참여 인센티브 필요…VPP 구축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출력제한(curtailment) 문제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씨나 기밀성이 높은 주거 공간에서 특히 유용하다.
신제품에는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