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실종되거나 감금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2명이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14일 "5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됐다는 신고를 이달 초 접수해 수사 중"이라며 "외교당국과 협조해 소재와 범죄 연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들이 감금·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도 현지에 억류된 한국인들이 구조됐지만, 실종·납치 신고만 올해 400건을 넘었고 매주 5~10건의 구조 요청이 이어지는 등 사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8월 말 기준 캄보디아 내 실종·납치 의심 신고가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유괴·납치 의심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 북구 소재 A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유괴 및 납치예방 안전 지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지에는 학교 주변에 고령 여성이 검은색 봉고차를 세워둔 채 학생 한 명을 유괴와 납치하려는 일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초등학생을 강제로 데려가던 40대가 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주민은 '성범죄자 우편 고지'를 통해 봤던 범인의 얼굴을 기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17일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로 A(49·남)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14일 오후 4시 5분 강진군에서 초등학생 C(10)양의 손을 붙잡고 강제로
프로야구 KT위즈 오정복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삼성과 LG 등이 중징계를 내리고 있지만 KT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면서 다시 한번 구설에 오르고 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에 속한 오정복(30) 선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오정복 선수는 전날 오후 지인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육군 하사가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납치해 훔친 차로 도주했다가 이틀 만에 전남 진도에서 검거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15일 여자친구를 납치해 승용차에 태워 도주한 혐의(감금, 주거침입)로 경기도 모 부대 소속 정모(24) 하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정 하사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동구에 사는 여자친구 A(21)씨의 집 창
광주에서 30대 여성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오후 3시 30분께 김모(38.여)씨가 내연 관계인 한모(40)씨에게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여동생은 "언니가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언니의 집에 가보니 방이 어질러져 있었고 둘은 사라지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