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1944년 당시 3개월 동안 나치 강제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친위대 소속 경비병으로 근무해 30만 항목의 살인 공범 혐의 유죄 판결과 함께 4년형을 선고 받은 94세의 피고 오스카르 그뢰닝이 적십자 요원의 부축을 받고 법정을 떠나고 있다. 그가 근무한 3개월 동안 아우슈비츠에서 가스사한 유대인 등 죄수가 30만 명에 달한 데서 나온 기소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말 나치 독일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프랑스 중서부 마을 오라두르 쉬르 글란을 찾아 과거 독일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고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독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나치군은 1944년 6월10일 이 마을 교회에 여성과 아동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지르는 등 주민을
‘경위(涇渭) 없다’는 말이 있다.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에 대한 분별이 없다는 의미다. 지금 일본이 딱 그렇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한·일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9일 이병기 주일대사와 만찬을 겸해 가진 회동에서 G20 회의를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2일“박근혜 대통령의 원칙과 신뢰의 정치는 민주주의 위기에는 침묵하고 대선 때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뒤집는 정치로 변해 버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6개월을 평가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국기문란에 대한 진실규명과 국민요구에 국정조사 방해와 침묵으로 일관하고 대선 때 약속했던 경제민주화는 흔적조차
지난 2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남부 다하우에 있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독일 총리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수용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막스 만하이머(93)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수용소에는 1933~1945년 20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수용됐으며 이 중 4만3000여 명이 학살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20일(현지시간) 수만 명을 학살한 다하우 나치 강제수용소 추모관을 찾아 헌화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이곳 수감자들의 운명을 떠올리면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가득 찬다”고 말했다. 1933년 3월 설치된 다하우 수용소는 2차대전 중 20만 명이 넘는 유대인과 정치범, 집시, 장애인 등이 투옥됐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도력을 갖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권위있는 경영학술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최근 ‘젊은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 11권을 소개했다.
이 책들은 역사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HBR이 첫 번째로 소개한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황
독일 출신의 유럽의회 의원인 마르틴 슐츠가 17일(현지시간) 유럽의회 신임의장에 선출됐다.
슐츠는 예르지 부젝 전 의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14년 6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된다.
유럽의회에서 오랫동안 사회당을 이끌었던 슐츠는 이날 치른 1차 투표에서 영국 출신 경쟁자 2명을 쉽게 따돌렸다.
슐츠는 유럽 통합을 강화하고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Exhibition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일정 10월 2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세기 사진 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1908∼2004)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결정적 순간’에 수록된 오리지널 프린트, 1952년
● Exhibition
◇퓰리처상 사진전
일정 10월 18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42년부터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까지 총 134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공개된다. 제3전
시대를 앞서간 명사들의 삶과 명작 속에는 주저하지 않고 멈추지 않았던 사유와 실천이 있다.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자유와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있다. 그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생각해본다. 이번 호에는 독일 통일을 이끈 빌리 브란트를 소개한다.
역사의 명장면 중 하나를 꼽으라면,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