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기 방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과 노인, 어린이,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나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학교 폭력, 그리고 세월호 참사 같은 말도 안되는 ‘인재’는 막아야 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는 나쁜 정치와 권력이 방치해 온 ‘안전’, 말로만 떠들어 온 ‘안전’을 실제로 확보해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 해 보겠습니다....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자문위원이기도 한 표 소장은 “세월호 참사 같은 말도 안 되는 인재는 막아야 한다”며 “정치를 통해, 진실 규명 작업에 끝까지 함께 해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표 소장은 그동안 자신에게 여러 정치인이 영입을 제안했지만 모두...
세월호 참사 정국에서 단식 투쟁에 동참하는 등 주요 사안마다 강경파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이은 독설, ‘독’으로 돌아오다=피아식별 없는 정 의원의 저격은 논란의 불씨가 되곤 했다. 여야 당 대표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 2월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김한길 국회의원을 초청해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한국사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1년 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서 겪었던 세월호 참사를 회고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의 과거, 현재...
세월호참사에 따른 정권책임론을 6.4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들고나온 것도 선거전략상의 패착이 됐다. 세월호 이슈들에 대한 국민 피로도가 쌓인 데다 재보선 특성상 지역 현안에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경제살리기’를 내건 새누리당과의 프레임 싸움에서 졌다는 얘기다.
그나마 역대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5.3%)에 못 미쳤던 낮은 투표율(32.9%·잠정)이 외부적 패인으로...
여름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8석의 거대여당이 됐다.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여름 휴가와 겹쳐 32.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가 빠르게 침체되면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계기”라며 “세월호와 인사참사, 유병언 수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말했다.
또 “7·30 재보선은 변화하고 미래로 가려는 세력과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로 가려는 세력과의 대결"이라면서 "여당은 더는 안전한 선택이 아니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선택을 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세월호...
또 “유병언 수사에서 확인됐듯, 검·경에게만 수사권을 독점시켜선 어느 세월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유병언 변사체의 진실’을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라고 재촉구하며 “7·30 재·보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한표한표로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려줘야 집권세력이 정신 번쩍 차리고 제대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25일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설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수원 영통구의 ‘천막 현장선거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병언 변사체와 관련한 의혹과 불신이 난무한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면서...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정부여당의 일방적 독주를 준열히 심판하고 싶었다. 또 박원순 시장으로 시작된 새로운 서울의 변화, 협치와 소통에 기반한 정치혁신을 동작에서 제가 중심에 서서 하고 싶었다”며 “그러나 그건 역시 제 욕심이고 오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기 후보는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박원순...
20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말할 수는 없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이제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21일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특별법 회담과 관련, “집권세력이 내일의 회담에서도 (세월호)...
심상정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바로 정치권에서는 도덕불감증”이라며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 때 야권이 국민의 뜻을 대변해서 끊임없이 지적한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진실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소상히 밝히는 것이 순서라고 꼬집었다.
고재열 시사인 기자(@dogsul)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어 그는 세월호참사를 언급,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밤새 걸음해서 국회까지 찾아오는 상황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판단”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 우리는 이대로 놔둘 수 없다”고 정권심판론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건 돈, 이윤...
새정치연합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명의로 낸 고발장에서 “유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와 부채문제라는 6.4 지방선거 인천시장선거의 핵심쟁점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인천시장선거에서 네거티브 전략으로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치밀한 계획 하에 허위사실을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고 했다.
또한 “유 당선자는...
안철수 공동대표도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해야 할 대통령이 거꾸로 가는 인사로 국민을 더 힘들게 한다”면서 “문 후보자는 이제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그간 북풍사건이나 트럭으로 재벌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차떼기 사건 등 온갖 정치공작 추문에 연루된 이 후보자를 내놓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사고가 잇따라 터졌지만, 박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정책 수혜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연출했다. 반면 지난 대선 당시 후보로 나선 안철수·문재인 등 정치인 테마주들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정책 테마주 후끈 달아올라 = 올 초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창조경제의...
김한길 공동대표도 “세월호 참사 두 달 째인데, 엉뚱한 인사문제가 모든 것을 덮고 있다”며 “대통령이 (순방 일정으로) 없는 며칠간, 없어도 될 인사 논란이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문 후보자 지명의...
안철수 공동대표는 “본인의 언행에 책임지는 게 더는 국민 마음에 상처주지 않고 국제적 망신을 피하는 길”이라면서 문 후보자에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박 대통령께서도 세월호 참사 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통합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다면 후보 지명을 철회하시라”고 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우리는 일본 총리를 뽑는 게 아니다”라며...
이어 “만약 (임명을)강행한다면 그 자체가 ‘이제는 더이상 국민과 소통하지 않겠다’, ‘통합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표현이 될까봐 아주 두렵다”며 “소통과 통합을 통해 세월호 참사 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과 마음에 진정성이 있다면 더는 강행하지 않는 게 옳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한길 공동대표 역시 “문 후보자에 대한 밀어붙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