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판이 더 이상 ‘관망 국면’이 아니다.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여야 주자들이 출마 선언 시점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며 판을 움직였다. 선거 시계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양 전 의원은 18일 국회와 경기도의회를 잇달아 찾아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방선거 준비를 이유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의원의 공석을 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문화재단 출연금 수백억원 삭감은 문화예술의 공공성 원칙을 정면으로 뒤집은 결정”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문화철학을 부정했다는 직격탄이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 이관까지 강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예산 2440억원 삭감안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한 비판이 잇따르면서 내년 경기지사 선거 구도가 조기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수도권 광역단체장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이례적 공세여서, 당내 경쟁 구도와 공천 평가 국면이 맞물려 복지예산 논란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이
김병기 원내대표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한정애 "2차 소비쿠폰 사용처 차별 없어야"
더불어민주당이 4일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병주 최고위원 고발에 대해서는 "내란을 막은 행위를 정치적 공격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서울시가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에 반박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이런 주장을 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내란몰이가 도를 넘고 있다"며 "(민주당 주장은) 특검 수사를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얄팍한 노림수에 불과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특사단장으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말레이시아 특사단장으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7월 22일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특사단이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캐나다 특사단은 김병주 의원, 말레이시아 특사단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충남 아산 호우 피해 현장 방문…"예비비 지출 건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수해 피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통령이 강조했듯 재난 대비는 과할 정도로 총력을 기울여
경제부총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거론국방장관 안규백 의원·김민기 사무총장 예상1기, 친명+탕평 조합으로 국정안정화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이후 빠른 속도로 내각 구성에 돌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국정을 시작하며 신속한 인선을 통해 국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대통령직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초대 조각 작업이 속도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전 정부 국무위원들과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이 기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지만 인사 청문 과정 등을 고려하면 인선이 완성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받고 사법리스크 부담을 다시 떠안게 됐지만 직후 진행된 일정에서 내내 미소를 보였다.
이 후보는 1일 오후 경기 포천시로 향해 골목 상인들과 시민, 지지자들과 만나 인사를 주고받았다.
포천 골목 투어에 앞서 이날 오후 대법원은 이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의 2심 '무죄 판결'에
강금실·정은경·김부겸·김동명·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보수인사 권오을·이인기·이석연, 국민대통합위원장에경청·현장도 강조…"다양한 의견 골목골목에서 들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부겸 전 국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장성 인사 시기와 관련해 "원래 4~5월에 해 왔고,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4~5월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성 인사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김 의원의 "(정상적으로)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인사와) 관련된 것은 예하 총장들과
"트럼프 2기 출범 축하…연합방위태세 강화"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등 82명 참여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이재명 대표 등 총 82명의 의원들이 발의에 참여했다.
김병주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축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차출돼 판교에서 대기하고 있던 특수공작요원(HID)들의 임무가 선거관리위원회 실무자 납치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병주 의원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HID의 첫 번째 임무를 구체적으로 제보받았다. 첫 번째 임무를 보니깐 선관위에 가서 선관위 과장들과 핵심 실무자 30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휘하 부대를 국회에 투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이번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된 건 네 번째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구속된 바 있다.
16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이 사령관에 대해
김어준 "한동훈 사살한다 제보받았다" 주장13일 국회 과방위 비상계엄 현안 질의
방송인 김어준 씨가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실에도 제보가 들어왔다며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비상 계엄 관련 현안 질의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13일 국회 과방위 참고인으로 나선 김어준"한동훈 사살한다는 제보 받았다" 주장"사실 관계 다 확인한 건 아냐…제보자 비밀"
방송인이자 정치 평론가 김어준 씨는 계엄 선포와 관련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씨는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는 게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외통위, 北 파병 규탄 결의안 법안소위 회부
여야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북한군이 파병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실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고, 여당에서는 편향된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금처럼 안보 위기가 온 것은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