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후 38년 만에 첫 개최부산서 개최⋯'도시 접근성'·'세계유산과의 연계성' 고려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의 정체성을 세계에 선보이겠다"
전 세계 문화유산에 관한 가치·보존 등을 논의하는 자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에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이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이
부산시가 2026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위원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부산은 세계유산 의제를 주도하는 첫 국내 도시라는 상징적 위상을 새롭게 얻었다.
부산시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